'2008/03'에 해당되는 글 17건
2008/03/30 20:10
[칸의視線]
콘도에서 바라보다.
겨울을 보내기 싫어서 아니면 이 봄을 맞이하기 싫어서일까?
삼월의 끝자락까지 하얀 눈이 내립니다.
대지에 계절의 경계선이 그어 집니다.
을씨년스러운 비가 그치면 맑은 사월이 등장하겠지요?
겨울을 보내기 싫어서 아니면 이 봄을 맞이하기 싫어서일까?
삼월의 끝자락까지 하얀 눈이 내립니다.
대지에 계절의 경계선이 그어 집니다.
을씨년스러운 비가 그치면 맑은 사월이 등장하겠지요?
CANON 10D 24-105mm
회사 워크샵_휘닉스파크_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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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9 00:41
[칸의視線]
떠나는 직원에 마지막 식사자리다.
함께 했던 시간의 켜 만큼이나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오겹의 두께를 가늠해 보기로 한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어디를 가더라도 본인의 의지대로 세상을 헤쳐나가기를 바란다.
무조건 행복해야 한다.
그녀의 두 번째 사직이 되었다.
택시 미터기를 다시 꺽어가며 시작했는데 이제 여기서 인연의 종료를 알린다.
그렇게 소줏잔을 기울이고 이런 저런 얘기가 연기와 함께 공중에 흩어진다.
함께 했던 시간의 켜 만큼이나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오겹의 두께를 가늠해 보기로 한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어디를 가더라도 본인의 의지대로 세상을 헤쳐나가기를 바란다.
무조건 행복해야 한다.
그녀의 두 번째 사직이 되었다.
택시 미터기를 다시 꺽어가며 시작했는데 이제 여기서 인연의 종료를 알린다.
그렇게 소줏잔을 기울이고 이런 저런 얘기가 연기와 함께 공중에 흩어진다.
지내온 시간 만큼이나 묵은 김치와 두께를 자랑하는 오겹살이라고 한다.
착착 감기는 맛이 일품이다. 홀에 사람이 바글바글 하다.
불판 위에 올려진 고기 마냥 시끌벅적 이야기 꽃을 피운다.
고기와 김치를 깻잎에 싸서 한 입 넣으니 자연스럽게 미소를 짓는다.
그윽한 맛이 입안에 가득차니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식탁 위는 풍성하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부라바를 외친다.
회식 2차
인생 2막
뭐 두 번째가 존재하는 법이다.
쨍하는 존재의 나팔소리를 불러 장소를 옮긴다.
훈제족발
여기도 거쳐온 과정 만큼이나 알록달록하다.
먹음직스럽게 접시 위에 담겨 나오기까지 숙성이 필요했을 것이다.
자신의 위치에서 일이 손에 익고 잘 돌아가나 싶었는데 STOP을 외친다.
과일안주
기분도 꿀꿀한데 색깔이라도 화려해지고 싶다.
고기 먹은 뒤끝에 입가심이 필요하다. 입안도 개운해지고 말이다.
오징어
술잔이 비워지니 매뉴 교체 질겅질겅 입안에서 깨물어줄 안주_오징어
가볍게 피쳐의 재등장. 인원이 좀 되잖아요 그래서 추가합니다.
시간은 자정을 향해 달려가고 헤어질 시각이다. 잘 사시오 좋은 소식 전하시고
그 동안 즐거웠습니다.
Good Luck~! Be Happy
SAMSUNG ANYCALL SPH-V7800
인생 2막
뭐 두 번째가 존재하는 법이다.
쨍하는 존재의 나팔소리를 불러 장소를 옮긴다.
훈제족발
여기도 거쳐온 과정 만큼이나 알록달록하다.
먹음직스럽게 접시 위에 담겨 나오기까지 숙성이 필요했을 것이다.
자신의 위치에서 일이 손에 익고 잘 돌아가나 싶었는데 STOP을 외친다.
과일안주
기분도 꿀꿀한데 색깔이라도 화려해지고 싶다.
고기 먹은 뒤끝에 입가심이 필요하다. 입안도 개운해지고 말이다.
오징어
술잔이 비워지니 매뉴 교체 질겅질겅 입안에서 깨물어줄 안주_오징어
가볍게 피쳐의 재등장. 인원이 좀 되잖아요 그래서 추가합니다.
시간은 자정을 향해 달려가고 헤어질 시각이다. 잘 사시오 좋은 소식 전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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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7 00:01
[칸의視線]
딸기_때 이른 여름의 신호
제철은 아닌 듯 한데 벌써 식탁의 중심에 서있다.
빨라진 여름의 신호가 달갑지 않다.
사무실은 냉탕과 열탕을 넘나 들듯 꽃샘 추위와 더위가 요즘 교차한다.
빠알간 딸기를 보니 지구의 온난화가 떠오른다.
지금의 등장은 무수한 에너지 집중의 결과물.
이른 등장은 누군가의 희생을 동반한다. 아니 올랐어야 할 딸기를
마주하니 마음만은 상큼하지 못하다.
다음에는 부디 태양이 내리쬐는 뜨거운 여름에 너를 만나자 꾸나.
제철은 아닌 듯 한데 벌써 식탁의 중심에 서있다.
빨라진 여름의 신호가 달갑지 않다.
사무실은 냉탕과 열탕을 넘나 들듯 꽃샘 추위와 더위가 요즘 교차한다.
빠알간 딸기를 보니 지구의 온난화가 떠오른다.
지금의 등장은 무수한 에너지 집중의 결과물.
이른 등장은 누군가의 희생을 동반한다. 아니 올랐어야 할 딸기를
마주하니 마음만은 상큼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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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5 22:13
[칸의視線]
울 동네 옷가게_Malibu
타이밍이 맞지를 않아 문을 열어 놓은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토요일 오후
예쁜 의자와 함께 문을 열었다.
여기저기 봄 소식에 겨울이 앙탈을 부리는 빗방울을 떨어 뜨리지만
그래도 계절의 안쪽으로 봄은 들어온다.
타이밍이 맞지를 않아 문을 열어 놓은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토요일 오후
예쁜 의자와 함께 문을 열었다.
여기저기 봄 소식에 겨울이 앙탈을 부리는 빗방울을 떨어 뜨리지만
그래도 계절의 안쪽으로 봄은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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