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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사진
    칸의視線 2011. 11. 12. 02:16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내일은 사촌동생의 결혼식. 몇 년 만에 얼굴 봅니다.
    지방에서 올라오셔야 하고 아버님도 이날은 새벽에 몸을 움직입니다. 일주일 전에 전화 연락이 왔었습니다. 친지 분들에게 전화를 드린다며 저의 휴대폰을 울렸습니다. 사귀는 친구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흐믓한 소식을 전합니다. 어릴적 봤던 모습이 어디가지 않겠지요. 너무 오랫만에 마주할 것 같은데 설마 알아보지 못할 만큼 변하지는 않았으리라 짐작합니다. 아쉽게도 아내는 요양중에 있어서 참석을 못함을 알렸고, 섭섭한 마음이 들어 스냅사진 몇 장 찍어주고 싶습니다. 배터리 충전 열심히 합니다. 메모리 카드 확인하고 깨끗하게 비워두웠죠. 표준줌 24~70으로 갑니다. 망원렌즈가 있으면 하는데 무게때문에 망설여 집니다. 작년 여름 무게 때문에 혼줄이 났었습니다. 완벽한 구도보다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기록하는데 집중하렵니다. 한 시간전에 도착해서 둘러보면서 여유있게 촬영하고 싶습니다.
    이웃블로거 RayCat 님 추천 어플 My Sketch로 보정합니다.  무료다운로드 좋습니다.
    다른 사진 한 장 더.. 이번에는 컬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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