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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웃블로거 키키보사 청첩장
    칸의視線 2012. 2. 18. 13:16



    일러스트 및 편집디자이너인 이웃 블로거 키키보사(KiKiBossa)님의 청첩장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손수 만드셨다지요. 단순하지만 정성이 들어간 카드와 회사로고 멋집니다.
    어제 직접 제가 거주하는 동네로 오셔셔 전달 받았습니다. 바쁜 일정으로 긴 시간 마주 앉아있지는 못했고 중요한 이야기만 주고 받았습니다.
    SADI를 다닐 때 부터 블로거로 알게 되었고, 마침 도로를 사이를 두고 사무실이 있어서 친밀감이 더해진것 같습니다.
    독실한 크리스챤으로 부부의 코드가 딱 맞습니다.
    카드를 보면서 약도의 한강에 왠 죠스냐고 물었더니 그게 없으면 다른 사람이 그림을 그대로 사용한 것으로 생각할까봐 재치있게 죠스 지느러미를 한강에 띄웠습니다. 스산한 기분마져 감돌았습니다. 안쪽 펼쳐보니 다음과 같은 글귀가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마태복음 19장 6절

    친구와 어른들께 배포되는 청접장이라 내부는 평범하지만 의미있는 글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동반자와 함께 행복한 삶을 이어 가리라 믿습니다.  미리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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