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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이 즐거워지는 "사진찍기"
    칸의視線 2011. 11. 27. 10:29



      앞서 정민러브님의 "나는 똑딱이 포토그래퍼다" 바로 옆에 꽂혀 있던 책. 자꾸 비교가 됩니다.

    무겁고 큰 책은 일단 제외하면서 선택했던 서적. 페이지는 술술 잘 넘어갑니다. 제목 그대로 일상에서 펼쳐지는 순간을 촬영하는 저자의 담담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사진 자체만으로 보자면 아~! 하는 감탄사는 앞서의 책 보다는 줄어듭니다.
    반면에 촬영 과정에서의 생각과 방법을 쉽게 설명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사진에 대한 생각을 담았습니다. 사용렌즈, 셔터스피드, 조리개 숫자, 후보정 방법이 빠지지 않고 등장.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조금의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면.
    서가에는 많은 책들이 꽂혀 있지만 펼쳐보면 전문가의 눈높이에 맞춰진 내용의 책이 의외로 많습니다. 머리가 딱 아파오죠. 물론 이런 내용이 필요하신 분은 분명 있습니다.
    제가 언급하는 두 권의 책 "나는 똑딱이 포토그래퍼다" & "일상이 즐거워지는 사진찍기"는 부드러운 내용과 함께 일상에서의 느끼는 사진의 감동이 여과 없이 다가왔습니다.



    누구나 촬영할 수 있는 사진. 하지만 막상 찍으려고 하면 뭐 부터 시작해야 할지 난해해 집니다. 책 의 한 페이지는 이런 부분을 장소의 상황과 주변 여견 그리고 찍고자 하는 의도 즉, 컨셉이 눈높이에 맞춰 적어갑니다. 또한 카메라의 세팅값에 대해서도 빠트리지 않고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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