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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 제10회 Cafe Show
    칸의視線 2011. 11. 25. 16:26


     

        세미나 사전 예약 후
    아내가 캠코더 녹화라는 미션을 주었습니다.
    전날 저녁 부랴부랴 디지털 캠코더를 동생 집에서 가져와 충전시키고 메뉴얼을 살핍니다. 촬영의 핵심은 좋은 자리 잡기 아닙니까? 작심을 하고 2시간 전에 도착. 1부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첫 세미나여서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얘기를 했더니 들어가라고 합니다. 뒷 부분을 들을 수 있었구요. 저는 12시30분에 시작하는 2부. 2시간 스트레이트로 녹화 미션 완료. 용량 15GB
       연사는 브라질 BSCA 실비오 루이스 레이트. 브라질 커피의 특징에 대한 세미나. 통역은 이윤선 테라로사 부사장. 전체적으로 깔끔한 해설이 돋보였습니다. 브라질 커피 농장에 대한 핵심을 압축하여 설명. 로스팅과 블랜딩에 대한 이야기를 끝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커피의 맛에 대한 기본을 상기시키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산지의 커피 품질을 말하기 전에 좋은 커피와 나쁜 커피의 기본적인 특징을 반복된 연습으로 기억하는게 우선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다음 단계로 커피의 어떤 부분이 돋보이며 그 특징을 명확하게 파악해야 한다는 이야기로 요약합니다.


     

    완벽한 로스팅이란
    각각의 커피가 갖고있는 전체적인 향기와 미묘한 향미같은 모든 잠재적인 품질을 끌어내기 위한 지식이 필수적인 로스팅 과정은 예술이다.
    서로 다른 농장에서 온 커피들의 고유한 특성과 커피의 밀도에 의해 로스팅 정도와 시간, 온도 등이 뚜렷하게 다르게 결정된다.
    농장의 위치-고도-는 커피에 큰 영향을 미치고 각각의 커피 로스팅 방법을 결정하게 한다.



    천사 커피가 이동식 차량을 제공한다고 신문에 기사가 발표되었는데 바로 1톤 트럭입니다. 한마디로 커피 케이터링 서비스. 150분 이상 필요로 하는 행사에서 필요로 할 때 차량 서비스. 혹시나 차량을 카페 차량으로 튜닝 해주나 하고 기대를 해봤었는데 역시 롯데 답습니다. 앞서 가는 부분이 눈에 들어옵니다. 매장에서 Dutch Coffee를 계절(여름)메뉴로 등재한 것 부터 눈여겨 봐왔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행보를 그리나 하구요. 교과서처럼 정리된 메뉴얼도 있었습니다.



    네덜란드 기센  3Kg 용량의 로스터. 오렌지 색상이 시선을 붙잡습니다. 유럽에서는 5Kg 이하의 제품은 제조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아시아 시장이 커지면서 3kg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로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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