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칸의視線 2011. 5. 25. 12:50
싼게 비지떡?
언제 부터 풍족하게 물건을 사용했는지 모르지만 요즘 뚜껑이 열릴 정도로 심기가 불편합니다.
반값 이라는 달콤함에 이끌려 소셜 쇼핑 쿠폰은 꼬박꼬박 챙깁니다. 왜 자기 돈은 아깝잖아요.
그러면서 A4 용지는 물쓰듯 사용을 합니다. 자기 호주머니에서 돈이 나가지 않으니 맘대로 써로 되는 모양입니다.
돈 없다는 소리를 입에 달고 다니면서 종이 한장 값 알기를 우습게 알고 있습니다. 황당함을 넘어서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이면지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복사기에 이면지를 넣고 사용하면 고장날 확률이 높다. 공감합니다. 그렇다고 맨날 새 종이만 사용할 수는 없지요..
종이 값이 문제가 아니라 물건을 대하는 태도가 아주 불량합니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폐기물도 적게 배출되고 여러모로 좋을 텐데 말입니다. 반드시 이면지를 활용하자고 하지는 않습니다. 폐기할 부분은 미련없이 종이 세단기로 직행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약하려는 마음은 애초에 없었습니다. 말라 비틀어진 스탬프를 바라보니 도장 만들어 놓고 서랍에서 잠자고 있었습니다. 누구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사용하려고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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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0 : Comments 4
  1. Favicon of http://ordinary-day.tistory.com BlogIcon 원영. 2011.05.26 13:39 신고 Modify/Delete Reply

    물질이.. 너무나 손쉽게 충족되는 세상을 살다보니..
    귀함을 모르고, 어려움을 모르는 것 같아요.
    저도 일단 반성부터..

  2. Favicon of http://bkyyb.tistory.com BlogIcon 보기다 2011.05.26 16:07 신고 Modify/Delete Reply

    그러고보니 예전에는 a4에 ppt 같은 거 출력할때도 4분할해서 뽑기도 했는데,
    요즘은 별 쓰잘데없는 페이지까지 다 뽑아서 책한권 만들어 기획서라고 주기도 하더라구요.
    그돈이 자기 돈이었으면 그러진 않을텐데 말입니다.

    전 회사에서 종이컵 좀 안 썼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컵 책상에 두고 하루에 한번씩 씻어서 쓰면 될텐데,
    물 한모금 마시는데도 종이컵 뽑아쓰는거 보면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러는걸까 가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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