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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칩에 내리는 봄비
    칸의視線 2012. 3. 5. 19:08



     

    겨울에서 벗어나 봄을 알리는 비
    굵은 빗방울은 붉은 석류알처첨 탱글탱클 유리창에 맺힙니다.
    임시번호반의 새차도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도로를 질주 합니다.
    봄이 슬금슬금 곁에 오더니 개구리를 겨울잠에서 깨어나게 하려고 비를 내립니다.




     

    하얀화살표를 따라 움직이는 트럭
    화물칸에 새 희망을 싣고 봄비를 맞으며 나아갑니다.
    잠시 붉은 스탑등을 빨강게 밝히며 멈추고 다시 전진합니다. 봄과 동시에 비가 내립니다.




    우산 아래 잠시 비를 피하며 겨울을 건너갑니다.
    그 끝에 봄이 기다리다 함께 빗방울까지 떨어뜨리는 삼월.
    개학과 새출발을 시작하는 월요일의 오후는 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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