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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甲 과 乙
    칸의視線 2008. 1. 4. 09:13
    아주 건방진 글을 포스팅 하는것 같다. 그래도 한 번 갑과 을에 대해서 시건방진 잡문을 끄적여 본다.

    甲도 甲다워야 甲 대접을 받는다.
    甲같지도 않는 甲이 甲이라고 으시대면 정말 꼴甲한다.

      甲이란 존재 참 어렵다. 로 살다보면 여러 유형의 갑을 만난다. 어쩜 그리도 歷史와 비례하는지 적절한 비유일지 모르지만 웃기는 것은 토지로 졸부가 된 갑은 하나 같이 거들먹 거린다는 것이다. 시쳇말로 가오잡는다. 알맹이가 없다. 결과만을 요구하고 과정은 삭제된지 이미 오래며 이건 점령군이 따로없다. 황당한 요구와 더불어 뒤틀린 정신세계를 표출한다. 그에 상응하지 못하면 심한 압박을 가한다. 항변이 실랄한가?  안하무인이 따로 없고 설설 기어야 한다고 말하면 을의 오만방자함 일까? 속된말로 오나전 "시다바리" 아이가?  빠른 진행을 위해 급행료가 . 잘못되면 허망한 수업료를 날린다.
      꼭 이런 갑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젠틀한 갑도 있다. 을로서 머리가 숙여지는 곳도 있다. 결국 비지니스란 신뢰에 대한 기반이 없으면 가볍게 모래알 처럼 흩어진다. 아무것도 없던 것처럼 순식간에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
     乙로서 을다운 내공이 필요하다. 그래야 갑의 횡포에 휘둘리지 않고 거꾸로 갑이 을을 찾게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되도록 정성을 다하자. 갑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뭐가 필요한지도 파악하자. 퍼퍽트하게 준비하면 갑은 을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낼것이다. 스스로 각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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