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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구상가_시흥동
    칸의視線 2011. 1. 31. 22:20
    공구의 시작과 끝
    2000년 초반에는 엄청난 물량과 함께 현금이 오갔던 동네 건설경기와 궤를 함께
    간만에 창업스쿨 선배님의 사무실을 방문합니다.
    1층은 대부분 부품과 공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2층, 3층은 이와는 별개의 업종이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선배님은 스텐드를 오픈마켓에서 판매하시는 파워쎌러. 층이 한 층 올라갈 수 록 임대료는 낮아졌고, 제법 무게가 나가는 제품들인데 어떻게 택배 발송을 하나 했더니 건물의 동과 동사이를 새롭게 연결하고 여기에 화물 엘리베이터가 설치가 되어 한결 수월하는 답을 들었습니다. 오래된 건물로 전기는 조금 불안정하지만 층고가 다른 건물에 비해 높아 덜 답답했습니다. 창고 겸 사무실. 판매와 관련하여 차분하게 말씀을 해주셨고 저녁이 되어 뜨거운 샤브샤브 칼국수로 식사와 함께 차가워진 몸을 데웠습니다. 초보가 선배님께 한 수 배웠습니다.


    중장비로 옮겨야 할 만큼 무게가 나간다.
    1층은 2, 3층에 비해 층고가 좀 더 높아 복층으로 창고와 사무실을 나눠서 사용하는 곳이 많았다. 최근 경기 부진탓에 활발한 움직임은 눈에 띄지 않았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다. 을씨년스런 겨울이 하늘을 뒤덮고 있다.  오늘 낮 부터 그나마 기온이 올라가 활동하기에 한 결 좋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1월의 마지막날. 계획이 뜻대로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씩 진척이 보입니다. 새로운달 2월은 다이나믹하게 움직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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