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머리를 말랑말랑하게
    칸의視線 2011. 2. 23. 02:03

    How to Break the Stereotyoe
    창의력에 미쳐라_김.광.희 지음

    서점 이미 구입하고자 하는 책을 손에 쥐고 나오는데 다른 부스의 "창의력'이 인쇄된 책표지에 흥미를 갖게 한다. 비슷한 다른 책을 읽어본 경험이 있어서 참새가 방앗간 앞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이것까지 카드로 긁는다.
    포스팅의 제목처럼 머리가 말랑말랑 해지는 느낌과 함께 책 안에서 뭔가가 쏟아져 나올 대세다. 저자는 조금만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훈련과 고정관념의 타파를 통해 창의력을 발산하자고 역설한다.
    안락함이라는 틀에 갖혀 편리함만을 따라가게 되는 시기에 뒤통수를 얻어 맞은 기분이다. 굳어진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생각을 떠올리려 몸을 움직인다. 뭔가를 해결하고자 하는 집요함과 끈질김이 맞물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한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통해 제로베이스에서 첫 발을 다시 내 딛는 방법도 있다. 창의력은 더이상 욕망이 아니다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존도구다.


    창의력에 대한 다양한 물음으로 유쾌한 사례를 제시하며 내용이 전개된다.
    그 가운데 일부분을 소개해 본다.. 

    [ 삶의 3가지 태도 ]
    * 일연의 과거 숫자들을 통해 미래를 예견하려는 태도는 대단히 논리적이고 확실성도 높다. 나아가 객관성 및 설득력도 있어 보인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숫자를 나열하는 것 이상의 무의미한 결과가 초래될 수도 있다. 비선형 세계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그렇다면 비선형 세계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어떠해야 할까? 세가지 정도만 언급한다.

    1. 어떤 불확실성과 그로 이해 야기된 일에 관해서도 책임을 져야한다
        Responsible for uncertainty
       앞서 미국 발 글로벌 금융위기에서도 엿보았든 자신과 무관한 것으로 부터 촉발된 일일지라도 100%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비선형 세계의 큰 특징이다. 이는 우리를 더욱 혼란스럽게 만든다. 더블어 당신이 어떤 행동(태도)을 선택했을 때는 그 결과도 함께 선택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당신이 비선형 세계에 쌀고 있다는 현실만으로도 이미 당신은 그로 인해 파생될 미래의 결과도 선택한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억울해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 비가 한 사람에게만 내리지 않듯 모든 이에게 고루 적용된다. 세상의 모든 달콤한 결실은 불확실성이라는 손이 쉽게 닿지 않는 나뭇가지에만 열린다.

    2. 행동하면서 생각해야 한다.
       Thinking in Action
        어떤 일이든지 일단 '행동하며 생각'하도록 애써야 한다. "생각한 후에 행동'하려 해서는 안 된다. 또한 '행동한 후에 생각'해서도 안된다. 무슨 일을 진행할 때 과정 중에 오류가 발견되면 곧바로 수정하라. 물론 노력을 해도 당신이 처음부터 목표로 했던 기대치가 불발로 끝날 수 있다는 것도 충분히 염두에 두어야 한다. 과도한 두려움이나 장밋빛 기대감 모두 금물이다.

    3. 생각할 수 조차 없는 것도 생각해야 한다.
       Think the unthinkable
     이는 실로 황당하고 모순된 주장일 수 있다. 우리 머리로 떠올릴 수 없는 것을 어찌 생각할 수 있단 말인가 하지만 위대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달성하려면  누구도 감히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고대 인도에 이러한 격언이 있다.
     "아직 발생하지 않은 위험을 피하라"
     피해 갈 수 없는 것이라면,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 밖에 도리가 없다. 항상 새로운 사건이나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라. 그러면서 평소에는 생각지도 못하 것에 관해서도 생각하려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칸의視線'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국 A/S 센터로  (10) 2011.02.28
    아이펑션을 돌려라_NX11 체험단모집  (10) 2011.02.26
    기념일 카페에서  (6) 2011.02.22
    수산시장에서의 토요일 밤  (13) 2011.02.20
    졸업, 새로운 시작  (8) 2011.02.18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