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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의視線 2009. 9. 17. 18:07
    배앓이 
    지난 토요일 저녁 부터 어제까지 복통에 시달린 것을 생각하면 정말 아찔했습니다. 특히 일요일 화장실을 적어도 20번 이상을 왔다갔다 한 것 같습니다. 식사를 중단 꼬박 이틀 그리고 죽으로 속을 달랬습니다. 식중독인가 싶어서 매실 엑기스를 진하게 타서 마셨습니다. 지사제도 한 알 복용. 다행히 오늘 아침 부터 불편함이 조금씩 누그러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르게 지나갔고 이제야 정상 생활모드로 돌아왔답니다.

    가족모임
    친가쪽 사촌형제들의 모임을 양재동 엘타워에서 가졌습니다. 정말이지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 동생이 있었고,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연락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모였습니다. 반갑고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토요일 저녁을 수놓았지요..특히 고모님의 둘째와 세째는 해외이민으로 얼굴을 모르고 지금까지 지내왔습니다.  이날도 둘째는 쿠바로 출장을 가서 내년 봄에 귀국. 특히 2남과 3남은 군복무시 번역병으로 같은 자리를 그대로 물려받아 신문에 나기도 했답니다.  4~5살에 칠레로 이민을 갔고, 17년 만에 전 가족이 귀국하였습니다.  사람사는 일이 별반 다를게 있겠습니까? 그래도 다들 자리잡고 있었고 건강하자고 다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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