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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의視線 2009. 10. 22. 09:07
    1. 퇴근후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듯이 집에 도착하면 쓰러지듯이 눕고 T.V 시청으로 잠시나마 눈을 즐겁게. 밀린 숙제 해치우듯이 펼치지 못한 신문을 읽는다. 정치, 스포츠는 과감하게 재활용 휴지통으로 반면에 섹션코너로 자주 눈길이 간다. 쨍한 사진과 함께 일상의 피로를 무너뜨리는 요리, 여행이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준다. 일상속의 흔한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추적에 놀라곤 한다.

    2. 운전
    연이틀 CEO를 모시고 운전을 하게 되었다. 대형세단이 익숙하지는 않지만 이내 적응한다. 편안함을 쉽게 감지하는 신체인가 보다. 하지만 역시 사장님은 사장님.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것 부터 조심스러워진다. 목적지까지의 길을 시물레이션하고 출발시 어느 길로 가겠다고 말해줬다. 답변은 오케이. 그간 수행기사의 노고가 세삼느껴진다. 지금은 잠시 공백상태이다.

    3. 캐논 IXUS200IS 체험단 미션수행
    파김치처럼 늘어진 몸으로 녹녹치 않은 미션수행에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다들 어찌 그리도 잘하는지 올라온 게시물을 보면서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재야에 고수가 이렇게 많은지 새삼느낍니다. 나만의 활용기에 대한 마지막 미션이 남아있는데 방향 설정이 되지 않아 촬영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진으로 만들고 싶은데 시간 내기가 어렵습니다.

    4. 밥벌이
    비수기 보다도 못한 상황.
    한참 깃발을 날려도 시원챦을 판국인데 올해는 예상을 보란듯이 빗나가 버렸습니다. 매출은 바닥을 헤매고 있습니다.
    하필이면 아이들을 앞세워서 아빠와 엄마가(제강사와 건설사) 싸우는지 답답합니다. 완전히 갈때까지 가자는 심산인데 서로에게 골 깊은 상처만 남길 것 같아 심히 걱정됩니다. 이번주에 결판이 나야 부가세 신고를 하는데 너무도 잠잠합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시황입니다.
    어떤 가격으로든 매듭이 지어지리라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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