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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구의 노스텔지어_고흥 녹동(2부)
    작은旅行 2008. 4. 16. 23:26
    포구의 추억이란? 코끝을 간지럽히는 비릿한 바닷내음.
    오늘도 파도는 물결을 일렁입니다. 그럼 2부 출발합니다.
    남녁의 끝 고흥 녹동항. 바로 소록도와 연결되는 항구 입니다. 조금 있으면 다리가 개통될 것이고, 그 시절의 모습은 추억의 책장에서 만나겠지요. 여전히 항구는 분주합니다. 거센 파도와 함께 삶을 이끌어온 어부의 손길을 언제나 기다리는 곳. 스치듯 지나가는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기에는 무언가 아쉬운 항구이지만 입을 즐겁게 해준다는 기대하나로 여기에 찾아듭니다. 바다의 싱싱함을 입안 가득히 채우기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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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즈넉하다 못해 적막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평일 포구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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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모터 보트에 몸을 싣고 엔진의 힘을 빌어 전진 앞으로. 갈매기도 날개를 펼치며 창공을 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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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색 부표는 나의 시선을 붙잡아 두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가지런하게 놓여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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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1차 목적지 입니다. 얼른 안으로 들어가야죠. 그래야 바다 친구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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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족관에서 몸을 풀고 있는 이 친구들은 경매 대기중입니다. 주인을 잘 만나야 할 텐데~!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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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에 드십니까? 무엇을 골라 보시겠습니까? 너무 많아 혼란스럽지요. 보기만 해도 배가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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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빼곡한 숫자가 삶의 치열함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선택이 되어야 삶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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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픈 허리 통증을 뒤로하고 손질하는 쥔장의 솜씨가 능숙합니다. 한 치의 머뭇거림도 없이 칼질은 계속됩니다.
    이런 분이 있기에 우리는 바다의 상큼함을 한아름 담아갑니다. 다음에 다시 오겠습니다. 잘 차려진 회 한상 잘 먹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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