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작은旅行 2008.08.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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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모래사장도 걸어보고, 바닷물에 발도 담그고 갔다온 휴가입니다.
얼떨결에 다녀왔습니다. 펜션 7월에 예약금을 지불하고 사정상 갔다오지 못한 친척이 저희 식구들에게 사용권을 넘겨주셨습니다. 4대가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폭염에 밖으로 나가기 보다는 싱싱한 해산물을 구입해서 숙소에서 맛나게 구워 먹고, 끓여 먹고 싱싱한 그 자체였습니다. 저에게는 올해 86세의 고령이신 외할머니가 건강하게 가족들 곁을 지켜주셔서 한 자리에 모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른의 존재감이란게 이런거구나 새삼 느낍니다. 평소에 뵙기 힘든 친척이지만 외할머니가 오셨다니 정확하게 영흥도로 가족들이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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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하는 그림자 셀프샷. 기럭지가 길긴 길지요.ㅎㅎ
올해 5월의 즐거운 기억을 가지고 다시 찾은 영흥도. 사실 여기 오기전에는 영흥도가 어디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남들이 대부도, 제부도 하는 얘기는 들었지만, 이곳만 올해 2번 방문합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아 부담없이 다녀올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렴하고 싱싱한 해산물 압권입니다. 다른 장소로 갔다면 알뜰피서는 물건너가고 더위에 가쁜 숨만 몰아 쉬고 왔을지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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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바다가 맘에 들었습니다. 이렇게 평화롭게 바다가 보인 적이 있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물론 아침 06시 30분에 바라본 서해 바다입니다.
1박 2일 연예프로그램의 제목이 저희의 휴가가 되었습니다. 건강한 여름 보내십시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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