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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TISTORY 우수블로그 선정, 고맙습니다.
    칸의視線 2010. 12. 24. 10:34
        한 해가 마무리 되어가는 시기에 즐거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기억을 되집어 보면 처음 시작한게 2007년 9월 29일  생일을 딱 하루 앞두고 출발선을 떠납니다. 이전 부터 나만의 이야기를 풀어가고 싶었으나 운영상의 제약, 꼬집어 말하면 사진 용량, 포맷 변경 등등 제한이 많아서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지인께서 티스토리 초대장을 보내주며 시작해 보라는 권유를 받고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단지 용량의 제한이 없고 관리가 편리할 것 같다는 느낌을 지인의 소개에서 충분히 접할 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망설임 없이 주제와 방향 설정이 불분명하게 천천히 시작했고, 당시 카메라에 살짝 빠져있었던 때라 사진으로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었던 시기라 화면에 가득한 출사지의 장소에 내심 즐거워 합니다.

         물론 지금도 조금의 변화가 있었지만 여전히 손에는 똑딱이가 따라 붙고 아이폰의 사진도 찰라의 순간에 제 몫을 톡톡히 합니다. 이렇게 시작한 티스토리 블로그.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과 찾아 주시는 여러 불로거분의 댓글에 힘입어 삶의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비록
    온라인상의 소통이지만 하루의 피로를 잊게하는 청량제와 같은 역할이었지요. 중간 중간 오프라인 모임에서 댓글을 달아주셨던 분들도 만나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습니다. 기억에 남는 순간입니다.



        올해는 생활블로거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2008, 2009년에는 사진 블로거로 선정. 작지만 변화가 있었습니다. 올해는 제 개인적으로도 작은 변화가 있었고 삶의 분수령이 되는 한해였습니다. 조그마한 일을 시작하려고 결심했고 준비중입니다. 2011년에도 변함없이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기록하려고 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오래도록 이어가리라 믿고 있습니다. 항상 마음속에서 내가 하는 일이 "지속가능한 일" 인가라는 잣대로 스스로를 바로 세우고 지속가능하게 하는 힘을 만들어 가도록 새해에도 처음 시작했던 그 마음 간직하고 이어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올 한해도 여러 불로거 덕분에 선정이 되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2010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에 선정되신 다른 모든 분들에게도 큰 박수를 보냅니다. 즐거운 성탄절 맞이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 맞이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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