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 Drip

칸의視線 2008. 11. 15.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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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길목에서 희미해져 가는 가을 빛깔이 아련해지는 시간.
4평 남짓한 공간에서 하루 종일 서있다가  떨리는듯 가는 물줄기로 한밤에 자신만의 가치를 찾아 나선다.
씁쓸함과 신맛이 어우러지는 풍미에 자연스럽게 눈이 감긴다. 향기에 취하고 빛깔에 빠져본다.
가을이 물러가는 것이 아쉽다. 높고 파란 하늘도 이번주로 막을 내린다. 두터운 외투를 준비하라며 겨울의 초입을 기상캐스터는 강조한다. 비가 내리고 나면 수은주가 떨어진다.
그럼 더욱 커피의 향 가슴에 와닿는 겨울이 왔음을 알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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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0 : Comments 5
  1. Favicon of http://freshcream.tistory.com BlogIcon latteppo 2008.11.15 09:18 신고 Modify/Delete Reply

    LineTour님의 포스팅에 이제 가을은 지나갔다라는게 실감이 나요.. 이제 다가올 겨울을 맞이해야겠어요-
    예가체프 핸드드립 커피가 무지하게 당기는 토요일 오전입니다 :)

    • Favicon of https://linetour.tistory.com BlogIcon 칸의공간 칸의공간 2008.11.15 09:58 신고 Modify/Delete

      살짝 추워서 아침 일찍 한 잔 내려 마셨습니다.
      여기의 커피는 쿠바산 유기농 제품입니다. 찌뿌둥한 하늘이지만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요.

  2. Favicon of https://shower0420.tistory.com BlogIcon 소나기♪ 2008.11.16 08:36 신고 Modify/Delete Reply

    요즘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차 생각이 많이 생기더군요.^^
    절묘한 사진에 커피향이 나는 듯 하네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 Favicon of https://linetour.tistory.com BlogIcon 칸의공간 칸의공간 2008.11.16 08:50 신고 Modify/Delete

      수은주가 많이 내려가서 그런지 여기저기 콜록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향기로운 차를 권합니다.
      주말에 비를 맞고 돌아다녔는데 일요일 아침은 화창합니다.

  3. yooncha 2010.02.17 23:21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hand drip coffee 사진 검색하다가 들르게 되었어요. 예쁜 사진 퍼갈께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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