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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llo RainCats !!
    칸의視線 2009. 12. 9. 01:21

    1. T.V시청
    금단현상처럼 텔레비젼 화면이 아른 거리지만 과감하게 플러그를 뽑다.
    왜 집에 도착하면 의식적으로 리모컨에 손이 갈까? 중독이다. 보고 나면 허무하고 머리만 멍하다. 그래서 대안으로 식탁에 노트를 펼치고 끄적이고 신문을 끝까지 읽는다.

    2. 우산
    언제 제대로된 우산을 구입해 봤을까? 기억에 없다. 기념품으로 받아온 물건들이 신발장에 전부다. Made in China로 가득.
    Made in KOREA는 이미 오래전 중국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툭하면 고장이다. 우산다운 우산이 없다. 바로 쓰레기 통으로 직행을 해도 전혀 아깝지 않다는 사실이 불편하다.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회를 보고 난뒤 자연스럽게 아트샵으로 발걸음을 옮겼고, 우산의 안쪽에 그림 잘 인쇄된 멋진 우산을 발견한다. 옆지기가 꼭 들고 다니고 싶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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