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ympic Park_방이동

작은旅行 2009.05.06 22:39


<나홀로 나무>

어린이날 오후 올림픽 공원

이날 만큼은 나홀로 출사를 감행합니다. 그것도 오후 느즈막하게 도착을 했지요. 여유가 있을 거란 상상은 여지없이 깨지고 말았습니다. 주차할 장소 찾기가 힘들어 애를 먹었답니다.
저야 매번 보는 나홀로 나무가 아니므로 새롭기만 합니다. 일명 왕따나무라고 하는데 표현이 B급이어서 스스로 나홀로 나무라고 합니다. 역시 진사님들의 삼각대가 즐비했습니다. 여기저기 플래시의 번쩍임이 쉼없이 보였습니다.






혹시 관리하시는 분들에게 왕따나무라는 어휘 보다는 "나홀로 나무"라는 말로 위치를 물어보면 쉽게 알려주셨습니다..포토그래퍼에게만 은어처럼 왕따나무로 통하는지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를수도 있습니다. 워낙 넓은 장소이다보니 여기까지 접근하려면 한참 걸어야 합니다. 무거운 삼각대 들면 어깨가 부담스러워 집니다.










청보리가 한창입니다. 바로 옆의 유채꽃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나름 멋집니다. 노오란 꽃의 물결에 시선을 빼앗기다 보면 보리의 파릇파릇함을 자칫 놓칠 수 있습니다. 역시 촬영 장소로 손색이 없는 배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 아시죠?





     나홀로 나무에서 우측으로 살짝 고개를 돌리면 유채꽃을 배경으로 다른 나무가 한 그루 서 있습니다. 좌측과 비교됩니다. 꽃이 활짝 피어서 마음마져 환해졌답니다.






   수영장 인근의 호수입니다. 무대에서는 공연이 한창입니다. 호수 위에 비친 그림자를 담아 봤습니다.다음의 동영상에서 잠시 감상하시죠.







  수면 위에서 움직이는 모빌입니다. 바람의 세기와 방향에 따라 이리저리 움직임을 보입니다. 나홀로 출사의 스케치였습니다. 늦은 오후에 잠깐 다녀온 올림픽 공원 역시 좋았습니다. 공기가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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