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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STORY 간담회 "T-타임"에 다녀오다.
    칸의視線 2010. 3. 28. 10:34

    주말이 기다려졌고 뜻깊은 시간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사진을 촬영하자는 Staff의 요청과 설명을 듣고 찰칵. 잠시 벽에 붙여두고 닉네임과 따끈 따끈한 실제 얼굴을 연결시켜 봅니다. T-타임을 마치고 나가면서 가지고 갑니다.



    Daum 한남동 / 일신사옥
    남산1호 터널을 통과하는 일이 가끔있습니다. 특히 저녁에 이 앞을 지나가게 되면 건축구조의 브레싱 역할을 하는 X자 형태의 커튼월의 프레임이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그 선을 따라 반짝이는 경관조명의 LED 불빛에 잠시 시선을 빼앗기기도 합니다. 조명과 마감재가 일체화된 사례. 유리로 마감된 건축이라 찔러도 피 한방울 나오지 않을 만큼 밀도감은 있어 보이나 통풍과 환기가 타 건축에 비해 어렵게 보입니다. 해질 무렵 서양의 햇살이 유리를 통과하면 여름철 냉방비가 걱정 될 만큼 외기에 노출 면적이 많습니다. 디자인을 위해 치뤄야하는 비용이 높겠지요. 이 분은 다른 방법으로 보완했으리라 충분히 짐작합니다.
    언젠가 방문해 보고 싶었고 주말에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내부에서 도로를 내려다 보니 시원한 전망이 펼쳐집니다. VIEW를 위해 감내해햐 할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반짝이는 도시의 보석이 거리의 저녁을 밝히지만 오래 보면 쉽게 물릴 것 같습니다. 결국 취향의 문제입니다.


    TISTORY간담회 T-타임
    긴 소파에는 스텝분들이 앉았습니다. 멋진 후드티를 입고서요.
    노트북과 아이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합니다. 우수 블로거들도 노트북을 가지고 Wi-FI를 통해 자신의 티스토리에 접속합니다. IT의 경연장처럼 느껴집니다. 기자들이 언론사에 송고하는 모습을 보는 듯 했습니다.



    로비
    간단한 음료와 커피를 놓고 블로거들의 만남이 이어지는 공간. 블로거와의 소통의 기회가 없었던 터라 서먹서먹 했습니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자주 얼굴을 보고 대화를 가져야 더 많은 아이디어와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겠죠.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모임으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간담회
    먼저 티스토리 담당자의 앞으로의 계획과 진행 내용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주제별로 소모임을 가지고 나뉘어서 대화를 가졌는데 "블로거의 수익" 대한 모임에 참석합니다. 방향성과 키워드를 미리 선정하여 집중도를 높였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한 대화가 빈약하다 보니 다소 산만한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주제와 그에 따른 뚜렸한 목표가 제시되었다면 밀도 높은 간담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처음 부터 완성도가 높을 수는 없겠지요. 이런 모임 자체가 시작되었다는 것만으로 일단 만족합니다.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 기대합니다.



    다과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저녁을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 주셨습니다. 티스토리 케익 인상적이었습니다. 셔터 세례를 많이 받았죠.



    선물
    진열대 안에 놓인 물건을 보면서 참신하다 역시 다음이야 라며 마음속으로 멋지다를 외쳤습니다. 판매하는 제품인가 살펴보기도 했지만 가격표가 보이지도 않았고 정보가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간담회를 마치고 나오면서 쇼핑백에 파우치를 비롯하여 진열장에서 봤던 물건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선물 유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



    블로거명함
    우수블로거의 티스토리 명함을 주고 받았습니다. 자주 방문할 것을 약속합니다. 즐거운 대화 기억에 남았습니다. 아이폰에 대한 정보 역시 이곳에 와서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답니다.



    메모
    2010 티스토리가 지향하는 바를 수첩에 적어봤습니다. 목표에 그에 따른 가치가 잘 정리되어 인상적인 부분이었습니다. 



    명찰
    Kahn's Raum  [Linetour]가 선명한 명찰. 다음의 로고가 새겨진 종이컵.




    티스토리 담당 [김 인 정]  님
    마이크를 잡고 티스토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발표해 주신 김인정님.. 스텝 소개중에 멋진 포즈를 취해 블로거의 플레쉬 세례를 마음껏 받았습니다.


    [긍정의 힘]  님
    이웃 블로거인 [긍정의 힘]님 참석전 꼭 만나고 싶다는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신기하게도 저의 왼쪽의 빈좌석에 앉으셔셔 순간 놀랐습니다. 오프라인에서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가웠답니다. 그녀의 멋진 순백의 펜탁스 카메라 핑크 빛 스트랩과 멋진 조화를 이뤄 그냥 지나 칠 수 없었습니다. 사진도 기대하겠습니다.



    티스토리 STAFF
    SOFA에 자리를 잡고 계신 DAUM Tistory 스탭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셔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주 마련해 주실거죠.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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