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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笑笑 소소라면_숙대입구역 앞
    칸의視線 2010. 12. 10. 19:32
      매번 눈여겨 보다가 오늘에야 갑니다.
    4호선 숙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와 용산고 방향으로 몇 발자국만 옮기면 등장합니다. 단골손님은 일명 "용고"및"숙대학생" 찾아간 날도 용산고 학생들이 자리잡고 있어서 기다렸습니다.

      약 8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아주 작은 라면가게. 소소라면, 잡지에 소개된게 2002년으로 5월호에 8년 되었다고 했으면 지금 2010 년은 16년. 그리 오래되어 보이지는 않았지만 유리창에 붙어 있는 잡지의 일부 기사내용을 유추해 보면 그렇습니다. 나름 내공이 있지요. 음식점은 뭐니 뭐니 해도 "맛" 아니겠습니까? 계떡라면(계란과 떡국이 들어간 라면), 최루탄라면, 김치라면, 오뎅라면이 주종목이고 서브 메뉴로 주먹밥이 있습니다. 계란후라이도 있네요.. 빨개라면의 컬러와 동급인 최루탄 라면 처음에는 별로지만 먹을 수록 뒤끝있는 메운맛이 입안에 자리를 잡습니다. 나름 최루탄 이라고 명명 할 만 합니다. 3천5백이 평균 라면 가격이고 주먹밥은 내용물에 따라 천원 전후로 형성됩니다. 아무튼 이 동네 가신다면 강력추천 라면가게.
     
      제가 주문한 계떡라면은 사진처럼 콩나물이 들어가 시원하고 깔끔했습니다. 단무지 요친구도 다른 가게에 비해 아삭거림이 평균 이상이었죠. 그래서 같이 간 동기생들이 탁자위 단무지 락앤락에 들어 있는 모두를 먹어버렸습니다. 맛나서요. 주먹밥도 가격 대비 훌륭합니다. 참치, 카레를 주문했었고 저는 카레가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라면 국물에 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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