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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내리는 화요일 오후
    칸의視線 2011. 1. 11. 16:07
    갑자기 보송보송한 눈이 내립니다.
    한파에 잔뜩 움츠리다 보니 반갑기 보다는 운전할 걱정이 앞섭니다.

    영하에서 맴도는 수은주로 바닥은 얼어있는데 거기에 눈이 담요 덮듯이 살포시 앉았습니다.
    작년에 너무나 혼난 경험이 떠오릅니다. 잊혀지는 않는 2010년 1월4일 신년 첫출근일 판교가는데 무려 6시간이라는 어이없는 상황을 겪었습니다. 요즘 들어 경사진 길에 녹지 않은 눈은 거의 빙판입니다. 옆지기도 출근길에 꽈당. 염화칼슘을 뿌려 놨는데도 미끄럽네요. 저의 꼬맹이 차도 워낙 약해서 조금만 미끄러우면 빙빙 돌아버립니다. 아무튼 조심해야 합니다.




    흐린 회색빛 겨울하늘
    추위에 몸이 긴장이 되어 뻐근함을 평소 보다 많이 감지합니다. 요즘 요가매트 위에서 자주 스트레칭을 합니다. 하지 않는 것 보다는 훨씬 낳아요. 여러가지 기본 자세를 돌아가면서 일어나서 그리고 취침전에 
     디스크가 있다보니 여러 모로 조심스러워 집니다. 몸을 녹이고 긴장을 풀려고 유자차, 모과차 병의 뚜껑을 자주 열게 됩니다. 겨울 감기 조심하셔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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