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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속의 철_적재함
    칸의視線 2009. 4. 16. 08:46



    화물차의 적재함 풍경..
    길고, 무거운 철근을 실고 다니다 보니 별도의 보강프레임이 덧붙여진 차량적재함.
    경제 한파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결국 타인에게 매매를 했던 "J"님의 마음이 엮인 체인 처럼 답답합니다.
    덜커덩 거리고 오늘도 현장을 누벼야 하는데 매월 차량할부금에 생활비에 허덕이다 중고차 시세로 팔렸습니다. 

    세삼 NAVER 독버섯클럽 자유게시판에 Master "셔터의 달인"님의 <리더의 조건>을 다시 읽어 봅니다.. 

    리더로서 꿈과 비전이 있을 때
    우리의 뇌는 파워를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것만 갖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리더는 정보수집, 판단, 전달 그리고 열정을 갖추어야 됩니다.

    그리고 진짜 리더가 되려면 통합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능력을 조화력이라 하며
    이 능력은 주위 많은 사람들의 힘을 모을 수 있습니다.

    정보수집, 정보판단, 정보전달 능력은 어느 정도 있는데
    통합능력이 없는 리더는 결국 조화력을 잃어버림으로 인해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지 못하고 심하면 왕따를 당하기 쉽습니다.

    리더는 정확하게 자기는 어떤 라이프스타일인지 알아야 합니다.
    라이프스타일을 언제든지 바꿀 수 있는 노하우를 갖고 있어야 됩니다.
    유능한 리더는 사람을 잘 이끌어 주위 사람들에게
    먼저 신뢰를 받을 때 진정한 리더의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 있으면 미래가 밑그림이 그려지지 않아 이 일을 접기로 했다는 그 분의 말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이 차량을 구입한 분은 그 회사의 대표가 운전기사의 차량대금을 지불해 주셨다고 합니다. 사장의 배려에 차량을 인도받게 될 그분은 신나게 도로를 누비겠지요. 더욱 회사일에 정성을 드리겠지요. 신뢰를 보내준 사장님 멋집니다. 부럽습니다.
    누구나 한 두살 나이를 먹게되면 보수적이 되는 가 봅니다. 고생해서 모은 것이기에 잃기 싫을 것이라는 어느 저자의 현실을 직시한 글귀가 오늘 아침 떠오릅니다. 이렇게 사장을 이해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가 리더가 되면 리더쉽의 "리"자도 발휘할 수 있을지 가슴에 손을 얹어 봅니다.
    타산지석으로 삼고 저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따라가는 것 아닌지 두렵기만 합니다. 팔려간 차의 사진을 보니 흐린 날씨 만큼이나 어둑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의 힘"으로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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