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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그러움
    칸의視線 2011. 5. 7. 23:21
    꽃 그리고 싱그러움
    물방울이 맺힌 잎새와 꽃잎. 가는 봄을 아쉬워 하나 봅니다.
    여름의 자리를 내어 주지 않습니다.

    낮은 얇은 옷이 생각나지만 저녁만 되면 쌀쌀한 바람에 어깨를 움츠리게 합니다.
    그래도 계절은 초록의 향연을 선보입니다. 여름이 자꾸 제촉합니다. 단지를 잠깐 돌면서 시선을 고정 시킵니다. 고운 색깔을 머금은 꽃은 선명함으로 유혹합니다. 벚꽃이 물러가고 진달래가 대신합니다. 여유로운 토요일을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그래도 버스 타고 밖을 나가고 싶은 충동을 막지는 못하고 종로로 발검을을 옮기게 합니다. 주말을 여유있게 보내고 싶어서 금요일 늦게까지 일을 마무리하며 맞이한 토요일. 조금 늦은 기상과 가벼운 브런치로 오전을 보내고 봄바람을 맞으로 밖으로.. 계절이 멋진 모습을 선사합니다. 내일은 어버이날, 카네이션도 준비하렵니다.


    봄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가운데 딱 한 장을 건집니다.
    녹록치 않습니다. 죄다 흔들려서 삭제하고 남은 사진. 시간이 지나면 붉게 물들겠죠.


     

     

    철쭉..
    여전히 밝은 색상으로 눈을 즐겁게 하고, 금방이라도 붉은색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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