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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깨가 아파오다
    칸의視線 2011. 6. 16. 12:48
    하루 종일 모니터를 바라 보고 집에서는 텔레비젼을 본다.
    어깨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매일 요가매트 위에서 스트레칭과 운동치료동작을 반복한다. 한결 부드러워진다.
    T.V 시청 중지를 마음속으로 외치고 어제 부터 전원을 벽의 콘센트에서 제거했다.
    매주 토요일 치과, 안과 등등 병원을 다닌다. 미리 미리 예방차원에서 가기도 했지만 알레르기성 염증으로 안약을 처방 받고 약을 먹었지만 오른쪽 눈은 불편하다. 지쳐서 휴일에는 꼼짝하기가 싫다. 카메라들고 바람을 쐬며 밖으로 나가야 하는데 잠시 게으름이 스스로를 잠식한다. 집에만 있으면 산소 공급이 모자라서 두통이 엄습한다. 타이레놀은 그 때뿐이다. 피로가 누적되면 어깨가 뻐근해지고 몸이 굳어진다. 산책과 함께 몸을 움직여야 한다. 요즘은 마을버스를 타는 횟수를 줄였다. 지하철역으로 곧장 걸어간다. 세상 풍경도 살피고 뭉친 어깨 근육을 풀어가며 여름의 숨결을 가슴에 간직한다. 뜨거운 계절 만큼 역동적인 여름을 기대하며 오늘도 걷는다.


    아내가 청계산 등산을 마친 후 입구에서 먹었다며 보낸 사진. 홍어삼합에 막걸리가 환상의 궁합. 이번 주에 요거 한 접시면 힘이 충전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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