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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설록_제주도
    작은旅行 2011. 5. 7. 01:43
    요즘 부쩍 여행을 떠나고 싶고 영순위로 제주도가 머릿속에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오설록 박물관과 녹차밭.
    초록의 융단에 눈을 편안하게 하고 싶어 집니다. 다른 한 곳은 피닉스 아일랜드의 지니어스 로사이 명상의 길.. 옆지기가 제주 여행 겸 답사를 다녀와서 건네준 사진. 고소한 향이 화면에서 밀려 나오는 듯 합니다..그윽한 향기에 취하고 초록빛 녹차 밭에 시선을 고정시킵니다. 남녁의 봄바람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주말마다 비는 내리고 카메라 들고 나가기가 모호해 지는 계절 5월. 작년의 기억을 떠올리면 반팔 셔츠를 입고 다니고 두터운 카펫은 시원한 돗자리에 자리를 내줘야 할 시점인데 아직도 겨울과 여름이 아침 저녁으로 공존합니다.


     

    시원한 돗자리 위에서 뒹글듯이 녹차밭 사이를 거닐어 보는 상상을 합니다. 풋풋한 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는 것 같습니다. 


     

    스텝의 능숙한 덖음 실력을 담아 왔습니다. 
    뒤집고 볶고 비비고를 몇 번이나 할까요? 사람의 정성이 들어가야 음식도 맛이 살아납니다. 우려낸 녹차는 노란 빛과 초록 빛이 섞인 경계색으로 다가옵니다.






     

     멋진 포장에 용량별로 담아내어 판매를 합니다. 지난 번에는 녹차를 활용한 세숫비누를 사와 친지분들에게 나눠 드립니다. 제주 녹차의 향을 담아낸 비누


    컨텐츠를 잘 담아낸 공간 오설록 티뮤지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녹차 밭 풍경 일품입니다. 아침 안개에 덮힌 녹차밭 마음이 가라 앉는 순간을 경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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