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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시 쉬어갈까?
    칸의視線 2010. 8. 2. 17:04


    정말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이 간절한 오후. 가까워 버스 타기도 뭐해서 잠시 걸었는데 등에는 땀범벅이 되고,  뜨거운 햇살과 높아진 수은주 탓에 어지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잠시 앉아갈까 하는 유혹을 느낍니다만 차라리 집에 빨리가서 샤워하고, 선풍기 바람 마주하는게 좋을 것 같아 지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휴가철인 모양입니다. 거리가 한산해 보이는데 영화관 입구는 아침부터 북적거립니다. 멀리 갈 필요없이 시원한 영화관에서 영화 한 편 좋습니다. 여러분의 휴가는 어떻게 보내시는지요?

    저는 작년 말에 계획된 제주도 여행을 이번주에 떠납니다. 장인어른 70회 생신기념으로 가족들이 미리 저축을 해왔습니다. 이제
    2박 3일 금~일, 서귀포. 글자 그대로 어디 움직이지 않고 멋진 숙소에서 편하게 쉬고 올 생각입니다. 밀린 책도 보고, 제주도 토박이에게 소문난 맛집을 찾아 갈 생각입니다.
    여름의 절정을 넘어가는 것 같고, 단풍이 예쁜 가을이 성큼 다가옵니다.
    즐거운 한 주 보내십시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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