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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의視線 2011. 5. 25. 12:50
    싼게 비지떡?
    언제 부터 풍족하게 물건을 사용했는지 모르지만 요즘 뚜껑이 열릴 정도로 심기가 불편합니다.
    반값 이라는 달콤함에 이끌려 소셜 쇼핑 쿠폰은 꼬박꼬박 챙깁니다. 왜 자기 돈은 아깝잖아요.
    그러면서 A4 용지는 물쓰듯 사용을 합니다. 자기 호주머니에서 돈이 나가지 않으니 맘대로 써로 되는 모양입니다.
    돈 없다는 소리를 입에 달고 다니면서 종이 한장 값 알기를 우습게 알고 있습니다. 황당함을 넘어서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이면지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복사기에 이면지를 넣고 사용하면 고장날 확률이 높다. 공감합니다. 그렇다고 맨날 새 종이만 사용할 수는 없지요..
    종이 값이 문제가 아니라 물건을 대하는 태도가 아주 불량합니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폐기물도 적게 배출되고 여러모로 좋을 텐데 말입니다. 반드시 이면지를 활용하자고 하지는 않습니다. 폐기할 부분은 미련없이 종이 세단기로 직행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약하려는 마음은 애초에 없었습니다. 말라 비틀어진 스탬프를 바라보니 도장 만들어 놓고 서랍에서 잠자고 있었습니다. 누구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사용하려고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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