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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킨텍스 & 커피
    칸의視線 2010. 10. 30. 09:39
    급하게 떨어진 수은주에 가을의 뒤안길을 본 것 같습니다. 주말은 다행히 포근하다고 합니다.
    일산 킨텍스에서 상품박람회가 있어서 잠시 다녀옵니다. 처음 가보는 장소인데 상당한 규모에 놀랐고, 내부를 돌아다녀보니 엄청난 부스 갯수에 다리가 아팠지만 상품을 트랜드를 읽은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역시 아이폰 관련 악세서리 부스는 인파로 붐볐습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10만원을 넘어가 부담스러웠지요. 식품, 생활잡화, 기술집약형 제품, 해외바이어와의 구매미팅을 주선합니다. 경기도 시흥시는 시에서 생산되는 중소기업제품을 함께 전시하는 부스가 있었습니다. 가격면에서 아직은 중국이지만 중국 제품이라고 반드시 저가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지의 인건비 상승으로 그 여파가 제품 단가에 서서히 녹아들어 가는 것 같습니다. 이에 비해 한국제품은 디자인과 제품의 질을 포함하여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가격도 높지요 당연한 얘기지만 말입니다. 관심있는 부스를 둘러보고 2층에서 열리는 성공한 온라인쇼핑몰 CEO의 강연에 참석합니다. 대부분 패션 분야로 년 매출 몇십억을 올리는 쇼핑몰. 강연이 끝나고 많은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요약해 보면 1. 투잡으로 불가능 : 신경쓸 부분이 한 두 곳이 아니다. 성공하신 분들은 시간관리가 철저했습니다.   2. 쇼핑몰은 1인 기업이 아니다. : 1인이 하루에 박스 포장 최고로 해봐야 150개 개당 5분 잡으면 12시간 걸립니다. 강연하신 분의 경우 10명의 직원과 함께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물론 매출이 많으니 그에 비례하여 인원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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