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의視線
새벽을 가르며
칸의공간
2008. 2. 26. 23:58
내리막 길이 무척 미끄러웠나 봅니다.
중간에 멈춰서 숨고르기를 하나 봅니다.
하얀 눈송이가 그리웠나 봅니다.
잠시 손을 놓고 하늘 한 번 쳐다 봅니다.
중간에 멈춰서 숨고르기를 하나 봅니다.
하얀 눈송이가 그리웠나 봅니다.
잠시 손을 놓고 하늘 한 번 쳐다 봅니다.

뿌연 연기가 흩날리더니
금새 지붕을 하얗게 만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