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
-
"물가대란, 위기의 주부들"칸의視線 2008. 6. 5. 01:04
물가대란, 위기의 주부들 "생방송 화재집중" 영상이 담긴 따끈따끈한 DVD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잘 구워졌습니다. 한 시간 방송의 프로그램 이지만 아내가 나오는 부분만 편집 했지만 저작권 문제로 삭제했습니다. 앞의 아나운서 멘트 제외하고 1분 정도가 됩니다. 지난 번 꼭지와 연결해서 보시면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됩니다. 편집이 예술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잘 정리가 되었답니다. 나도 분명히 녹화 했는데 짤렸습니다. 아쉽습니다만 여기까지 입니다. 가격 비교화면을 실제 영수증으로 보니 정말 오르기는 많이 올랐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슬금슬금 올랐습니다. 일본과 프랑스 보다도 물가가 비쌉니다.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혜를 모아 근본적인 문제해결에 대한 접근이 필요한 절실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
-
출연 "MBC 생방송 화제집중"寶物倉庫 2008. 5. 24. 00:11
"가계부"에 대해 작년에 한 꼭지 올렸는데 "MBC 생방송 화제집중" 김모 작가의 댓글이 붙었습니다. 요즘 고물가에 허덕이는데 도대체 얼마나 올랐는지 아날로그 시절의 가계부 항목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직접 비교하여 상승폭을 확인하고자 하였습니다. 그 자료가 바로 깨알같이 적었던 가계부. 참 많이도 올랐죠. 확연하게 보입니다. 아무튼 연락을 취했던 당일, 그러니까 엊그제 수요일 저녁 10시부터 자정까지 촬영을 하였습니다. 완전히 번갯불에 콩 볶아 먹는다는 말이 실감이 갑니다. 그리고 어제 목요일 5:30~6:30 사이에 방영되었습니다. 정확히 6:16분 정도에 제가 직장동료와 운이 좋게 시청할 수 있었지만 주인공인 아내는 아직 방송을 보지 못했습니다. "가계부" 울 부부 이거 적어가면서 많이 반성하기도..
-
가계부_일상의 기록을 넘어서寶物倉庫 2007. 12. 17. 09:09
집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가계부. 가끔 아내와 얘기를 나누다가 그 때 우리 얼마주고 구입했지 하면서 단서는 그 해의 가계부를 펼친다. 포스트잍 메모지, 영수증 등 깨알 같은 글씨가 등장한다. 울집 일기장 매일 매일 귀찮기도 하지만 10년을 향해 달음박질 치고 있다. 이렇게 적다보니 기록용으로 가장 적합한 가계부는 주부생활. 매년 12월이 되면 일부러 구입하기도 하고 단골 책대여점에서 부탁하여 따로 구매하기도 하였다. 누적된 시간 만큼이나 울집의 역사를 써내려 가는 역할로 그 의미가 확대가 된다. 제목 그대로 기록의 의미를 뛰어 넘은 것이다. Bhind Story가 적혀 얼굴에 미소를 머금게 하는 메모. 우리집 일기장은 현재 진행형. 지출의 내용을 따져보면 간단하다. 의류비와 외식비가 들쭉 날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