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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1.04.05 5 Extracts_홍대앞 (15)

SLRRENT, 웃는 모습을 부탁해

칸의視線 2011. 10. 28. 16:10


사세가 확장되어 그런가. 합정동에서 대여를 할 때는 오늘 같은 기분은 아니었다.

강남역 지점에서는 대여할 때 부터 유쾌하지 못했는데 반납시에도 역시나..
남자 직원의 손님대하는 태도가 딱딱했다. 껍데기는 멋진 오피스텔 부띠크 모나코에 사무실은 위치해 있다. 입구 찾는 것 부터 거만했다. 꼭꼭 숨겨져 있었다. 좀더 자세한 설명만 해주었어도 1층에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 달갑지 않은 그들만의 리그. 꼭 이런데 굳이 2호점이 위치할 필요가 있을까? 

출발은 그랬다. 노트북 구입에 차질이 빚어져 부득이하게 하루 동안만 대여하게 되었다. 그래서 집에서 출발하면서 예약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그곳의 점심시간은 13시~14시, 전화를 받은 남자 직원은 점심시간 이라며 12시 50분 까지 도착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부터 맘이 상했다. 13시 부터 시작이니 조금 늦더라도 손님을 위해 기다려 줄 수 있는 것 아닌가?  나도 그들의 점심 시간을 빼았고 싶지는 않았다. 이날 따라 지하철이 늦게 도착하고 중간에 신호에 걸렸다며 평소 보다 정차시간이 조금 길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무실 도착은 시간내에 도착했다.  내가 아쉬우니 서류 작성을 하는데 직원의 미소띤 얼굴은 만나기가 어려웠다. 꼭 자동응답기의 기계음처럼 질문이 오간다. 어쩜 형사 앞에서 취조 받는 기분이랄까? 내 돈 주고 대여하는데 불편한 마음이 가득했다. 이렇게 까지 내가 노트북을 대여해나 하나 하는 생각에 화가 치밀었다. 정말 모임에 빠져 버리고 대여를 취소 할까 하는 엉뚱한 상상까지 한다.


급해서 대여하는 노트북, 신제품이라는 데 스펙은 내 양에 차지 않는다. 최근에 나의 스펙을 정해놓고 모델을 찾고 있던터라 지금 대여 하는 놋북의 사양은 밑바닥. 홈피에 나온 25,000원/일 에 렌트하는 놋북은 모두 이미 대여가 완료되었고 지금 제품은 30,000원/일. 선택의 여지가 없어 그 제품으로 결정을 지었다.

다음은 반납할 때 이번에는 12시 30분까지 도착해 달라고 대여시 말했던 부분이라 서둘렀다. 여기서 다시 맘이 상했던 것은 12시 30분이 되려면 시간이 약간 남았는데 전화를 한 것이다. 반납 시각을 상기려는 부분은 이해가 되지만 고객에게 전화를 하려면 12시 30분이 지난 이후에 반납 약속 시각을 지키지 못했을 경우에 고객에게 전화를 해야하는 것 아닌가? 대여 시간을 따진다면 정확하게 짚어가며 전화를 해야 했어야 했다. 그리고 반납하면서 노트북을 점검 하는 태도 역시 그리 맘에 들지 않는다.

사무실만 그럴싸한 오피스텔에 있을 게 아니라 그에 걸맞은 서비스 정신이 갖추었으면 한다. 적립 카드로 포인트를 줄게 아니고 미소 띤 얼굴로 맞이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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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0 : Comments 4
  1.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11.10.29 00:43 신고 Modify/Delete Reply

    서비스업의 기본자세가 안되어 있는 모양이군요.

  2. Favicon of https://plustwo.tistory.com BlogIcon PLUSTWO 2011.10.29 09:28 신고 Modify/Delete Reply

    에스엘알렌트에서 카메라 렌즈외에 놋북까지 사업을 확장한 모양입니다...
    서비스업에서 미소를 잃어버렸다면 그 업체는 아마도 얼마가지 못해 문을 닫을지도 몰라요...ㅎㅎ

    • Favicon of https://linetour.tistory.com BlogIcon 칸의공간 칸의공간 2011.10.29 11:54 신고 Modify/Delete

      아이템이 카메라에서 확장되었고, 유독 그 직원의 표정이 딱딱했습니다. 다른 직원은 웃는 모습으로 손님에게 대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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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tracts_홍대앞

칸의視線 2011. 4. 5. 00:25
물가가 하늘 높을 줄 모르고 치솟고 있으니 예전만 같지 않습니다. 너무 민감해서 그런가요? 뭔가 부실하다는 느낌이 지워지지 않았지요. 가격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양도 그렇고 친절도 그렇고 서비스도 그렇고 모두 그렇고 그랬습니다. 모처럼 나들이 갔는데 봄 기운은 완연하고 즐거웠지만 카페에서 식당에서의 불편함을 맞닥드리고 말았습니다. 혹시나 1인분의 고기가 되는지 했지만 역시나 안되고, 아래의 가게에서도 당황스러운 상황을 맞이하고 보니 마음이 한켠 허전합니다.
차라리 제대로된 가게에 가서 합당한 금액(시쳇말로 봉사료에 부가가치세 포함)을 지불하고 서비스 제대로 받고 싶은 마음으로 돌아서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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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0 : Comments 15
  1.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11.04.05 09:26 신고 Modify/Delete Reply

    요즘? 한국에 대세는 트리플 리스트레또 아닌가요...ㅋ
    그렇게 아주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한 2-3년 전에 마셔 봤는데...어느새 이게 대중화 되어가던데 말입니다.
    (맛이 그렇다고 다 맛있다는게 아니라 이런류를 취급하는게요)
    음, 에스프레소 도피오 리스트레또라도 6000원 이면 좀 많이 비싼데요?
    제가 아는 홍대의 한 카페는 에스프레소가 테이크아웃 2000원, 인은 1000원 인 재밌는 가격을 가진곳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여타의 카페에 비해 질이 떨어진다는 것도 아니죠...단지 홍대보다 상수역쪽에 가깝다는 정도?ㅎ)

    • Favicon of https://linetour.tistory.com BlogIcon 칸의공간 칸의공간 2011.04.05 12:35 신고 Modify/Delete

      많이 비쌉니다. 에쏘 도피오의 분량을 기대하고 주문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담긴 양은 아무리 봐도 30ml가 될까 말까?
      결론은 가지 않으렵니다. 에쏘의 맛보다 불친절한 태도에 맘이 상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2. Favicon of https://loveyo.tistory.com BlogIcon 파워뽐뿌걸 2011.04.05 11:27 신고 Modify/Delete Reply

    이런일이 있었군요. 저는 리스트레토 더블이란거 자체가 뭔지 몰라서 이해는 약간 부족하지만요.

    그리고 오래 버티던 카페중 하나였는데 결국 바뀌었군요. 망한건가;

  3.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11.04.05 23:41 신고 Modify/Delete Reply

    그렇군요. 커피 어렵군요..훔.;;;;; 불친절하면 가지 말아야죠.

  4. Favicon of https://eastrain.co.kr BlogIcon EastRain 2011.04.06 10:47 신고 Modify/Delete Reply

    나름 홍대 바닥에선 유명세를 달리고 있는 가겐데,
    프라이드가 강한것과 친절은 별개의 문제지요.
    라인투어님의 정확한 지적이 저 가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s://linetour.tistory.com BlogIcon 칸의공간 칸의공간 2011.04.06 12:34 신고 Modify/Delete

      기본은 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이 무시된 가게의 마지막이 떠오릅니다.
      왜 그리도 표정은 딱딱하던지. 유명세는 바람처럼 사라짐을 알았으면 좋겠는데 어찌될런지...

  5. Favicon of https://bkyyb.tistory.com BlogIcon 보기다 2011.04.06 16:59 신고 Modify/Delete Reply

    이곳은 소중한 손님 한분을 잃었군요.
    친절은 기본인데 기본을 지키지 못하다니 참 아쉽습니다.

  6. Favicon of https://pang2love.tistory.com BlogIcon 황팽 2011.04.08 17:52 신고 Modify/Delete Reply

    에테르 이름 바뀌었군요.
    전 항상 달달한 음료만 마셔서
    맛차이도 못 느껴요.ㅋㅋ

  7. ㅋㅋㅋ^^ 2011.08.01 14:11 Modify/Delete Reply

    지나가는 나그네 인데 .. 카페에서 불쾌하셨다면 뭐 뭔가 맞지 않아서 였겠지만 ~
    그 커피를 더블이라고 했던건 어쩔수 없었을 겁니다 ^^ ㅎ 자세히 설명하자면 이해도 못 하실테고 설명하는 동안 저 맛있는 커피는 맛이 변해 있었을테니 .. 아무튼 카페가서 평가 하지 마시고, 즐겨 주세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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