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계란
-
모닝세트를 집에서올댓커피 2011. 2. 25. 14:22
목이 아프기 시작하더니 감기로 귀결된 아내. 옆지기를 위한 모닝세트를 준비한다. 단촐하죠 커피가루위에 물을 떨어뜨리며 내린 커피는 아내의 몫이고 저는 보조역할 준비하고 설거지 등 뒷정리는 제 담당. 낯두꺼운 토스트와 조청이 곁들여 졌다면 금상첨화인 아침 식사. 왠지 구워진 토스트에 쨈이나 크림치즈는 식상하게 여겨져 EBS에서 박수홍이 나오는 요리 프로그램의 조청이 떠오릅니다. 그것마져도 오늘은 통과 아래 처럼 간단하게 마무리. 요즈음 목을 많이 사용하더니 탈이 났습니다. 계속해서 생강차를 마시며 잠시 나마 쉬고 약복용 병행하니 오늘 아침은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밥 먹기도 뭐하고 하여 간만에 진한 드립커피와 삶은 계란으로 갑니다. 간단하게 한다고는 하지만 준비가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