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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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재봉틀 방석을 리폼하다칸의視線 2011. 10. 21. 10:01
방석 커버를 구입할까 말까하다? 새로 만들기로 합의 예정에 없던 재봉틀을 빌리러 동생집으로 갑니다. 얼마만에 구경하는 전기 재봉틀인지 모릅니다. 이사오면서 길이가 짧아진 커튼이 남아 있어서 방석 커버로 재활용 하기로 합니다. 새로 구입해서 교체할까 했지만 그래도 아내가 해보겠다고 하여 브라더미싱을 가져왔는데 사용하기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재봉틀 자체를 사용해 본 경험이 전무한 관계로 막막했습니다. 우선 사용설명서가 없다 보니 더욱 생경했습니다. 조카들이 가만 놔두지 않았으리라 짐작됩니다. 장난꾸러기들이 이미 휴지통에 버렸을려나... 그래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방법이 있지 않겠냐는 의견 제시후 검색. 역시 동영상으로 설명합니다. 문제는 화면이 너무 작다는 사실. 한 번 플레이를 하면 중간중간 끊어서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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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옷장칸의視線 2008. 9. 6. 14:08
어찌 지내나 싶어서 전화를 했더니만 즐거운 소식을 사촌동생이 들려준다. 사실 분명히 졸업은 했는데 취업이 궁금해서였다.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조심스럽게 질문을 던지니 GM대우에서 연수중이란다. WOW~! 우선 축하한다는 말을 건네고 그간의 얘기를 들었다. 올 연말까지는 전사업장을 돌면서 OJT교육을 받는단다. 그리하여 한가위 연휴 마지막날 만나기로 약속하고 수화기를 내렸다. 아내와 한참을 얘기하다 입사 선물로 뭐가 좋을까 이리 저리 생각을 해본다. 먼저 나의 초년병 시절을 떠올려 보니 슬며시 웃음이 나온다. 옷, 남자에게 있어서 여전히 첫인상을 좌우하는 초병이다. 교과서 같은 얘기지만 남자의 옷 역시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유행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여기에는 필연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