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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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일번지작은旅行 2012. 10. 18. 15:50
영광일번지 굴비 정식이 한 상 차려졌습니다. 처가에 가니 오랜 만에 얼굴 본 다며 처남 식구들과 함께 영광으로 향합니다. 소문이 난 가게인지라 휴일에 줄을 서는 진풍경을 봅니다. 넓은 장소를 갖고 있다 보니 관광버스로 단체 손님을 받을 정도의 여력이 되는 식당. 다른 가게는 빨간날은 휴무. 그래서 이곳이 붐비고 있었습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더니 그닥입니다. 사위 얼굴 봐서 가자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휘발유 태워가며 굳이 여기까지 50Km를 넘게 가지 않습니다. 남도 한정식의 특징이 반찬 가지수가 많습니다. 그 만큼 남겨서 버려지는 음식이 태반입니다. 제가 이런 가계를 가지 않는 이유입니다. 딱 질색입니다. 화려한 상차림에 눈이 커지지만 따져 보면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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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Jobs, 시대의 별 영면하다칸의視線 2011. 10. 6. 21:28
매킨토시,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어느 순간 복잡함에서 벗어나 단순한 iPhone의 매력에 빠져 10년 이상 사용했던 S사 제품에서 탈출하게 했던 장본인으로 그것도 아내와 동시에 노선을 바꾸게 했던 제품이다. Simple is Best라는 디자인의 어록이 내 마음에 자리잡고 사람과 소통하고자 하는 그의 열정은 고스란히 나의 손끝에 전해졌다. 애플의 제품은 지금까지 나에게 큰 감흥을 안겨주지 않았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아이폰4는 나의 결심을 뒤집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기능을 넘어선 그 이상의 감동이 전해져야 사람은 움직이는 걸까? 결과는 움직였다. 사랑이 움직이는 것처럼. iPhone 4S. 그 이상의 아이폰을 기대했던 나에게 실망을 안겨준지 하룻만에 비보를 접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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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칸의視線 2010. 6. 24. 12:02
대세인가 봅니다. 스마폰을 마련하지 않아 트위터는 사용전 이지만 가격이 착해지면 옆지기와 함께 사용하려고 합니다. 현재의 휴대폰이 2006년 2월 카메라폰으로 거금(당시 62만원)을 지불하고 구입하여 지금까지 사용중. 중간에 배터리도 교체를 했었고 A/S도 두 번 다녀왔습니다. 한 번 구입 할 때 나름 최고 사양으로 선택하고 쉽게 바꾸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스마트폰으로 트위터를 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움직입니다. 어플리케이션 때문에 아이폰이 땡기는데 a/s생각하면 갤럭시폰이 생각나고 고민하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맘속으로 아이폰에 한 표 던집니다. 7월 이후로 구입을 미뤄보라는 조언도 들었습니다. 기왕 기다릴거 좀 더 기다려 보겠지만 여름이 지나기 전에 교체하려 합니다. 제품 가격을 떠나 어느 모델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