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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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세상을 향해 열리다칸의視線 2011. 6. 3. 12:42
BLOG 블로그. 세상과의 소통을 위한 나의 열린 창. 세상을 보는 나의 창 2007년 9월에 시작했으니 만 4년을 향해 달린다. 어떤 매력이 나에게 끊임없이 글을 쓰게 했는지 돌이켜 본다. 한 장의 사진과 짧은 글 그리고 간혹 동영상이 등장한다. 이른 결론을 내려보면 댓글이 나에게 힘을 실어주어 오늘에 이르렀다. 짤막하지만 함축적이고 의미있는 리플에 많은 위안을 받는다. 월요일 간결한 댓글 인사 한 줄이 일주일을 환하게 비춰 주었던 것이다. 블로그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힘은 바로 댓글. 선택의 판단 기준은 대부분 지속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결정을 내린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면서 나름대로 정한 원칙은 특별할 것도 없지만 항상 스스로에게 묻는 대목이다.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일상의 소소함. 첫째, 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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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를 맞추다칸의視線 2008. 5. 11. 10:14
코드를 맞추는 것. 조직에서 매끄러운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호흡이다. 서로 다른 생각을 통일시키기 위해, 같은 지향점을 향하기 위해 코드가 맞아야 한다. 맞춰나가는 시간에 서로의 다른 이견으로 마찰은 불필요하게 따라 붙는다. 열이 나는 것이다. 심하면 화가 폭발하기도 한다. 한쪽의 너무 빠른 속도에 아니면 느린 호흡에 코드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얘기할 수 있다. 前後 사정에 대한 설명 없이 즉 머리와 꼬리를 잘라버리고 몸통만 들이대며 전체를 아우르지 못한다고 하면 답답할 노릇이다. 갑자기 핵심만 뚝 잘라서 내놓으면 난감하다. 바뻐서 요즘이 그렇다. 급하다고 바늘 허리에 실을 묶어서 바느질을 할 수 없다. 시간이 지나야 부분과 전체를 볼 줄 아는 혜안은 그 때 나오는 것이다. 대화는 의사소통을 위한 기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