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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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혼_블루寶物倉庫 2023. 11. 15. 14:33
청혼_블루 15% 375ml / 약주 청혼블루 15%, 375ml 제이앤제이 브루어리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평로 114 화이트 와인과 유사한 뉘앙스의 약주 신당역 핫플 "낭가"의 쉐프님 추천으로 식전주 추천 출발 회와 깔끔한 해살물 음식과의 페어링을 기본으로 추천. 낭가는 이탈리아 음식과 전통주(약,청주 및 증류주)와 매칭하여 메뉴가 구성 탁주는 제외.. 어울리지 않아 보입니다. 향과 맛은 은은한 시트러스 가벼운 산미와 단맛 워터리한 바디감이 청량감을 안깁니다. 오늘은 집에서 묵직하고 오일리한 음식과 함께 합니다. 멋진 라벨과 후면의 정확한 정보전달이 돋보입니다. 가격적인 접근성도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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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쉐프다_우엉메추리알조림칸의視線 2011. 10. 24. 17:17
서울을 잠시 떠나 있는 아내를 위한 반찬.. 주말에 올라오면 함께 먹을 생각으로 도전. 박수홍이 진행하는 EBS 최고의 요리 가운데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만들어 봅니다. 그리 어렵지는 않았고, 조림이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 소요가 많았습니다. 딱히 요리라고 할 것은 없고 동네 마트에서 쉽게 재료를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아 도전을 했습니다. 맛술이라고 쓰여진 미림을 한 컵 200ml를 넣고 조리는데 단맛이 있다보니 제 입맛에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냥 청주를 넣어야 했나 하는 뒤늦은 후회가 밀려 옵니다. 번거롭게 생각했던 메추리알 까기는 의외로 수월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일러준 데로 따라하기. 즉, 삶은 다음 찬물을 반쯤 잠기게 하고 깨지지 않을 정도로 흔들면 금이 틈으로 물이 스며들어 한꺼번에 벗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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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향기칸의視線 2009. 4. 4. 01:46
소주를 선호하지 않는 탓에 대안으로 청주를 자주 마신다. 구체적으로 도수가 낮은 술을 좋아한다. 씁쓸한 뒷맛이 맘에 들지 않아 소주를 멀리한지는 오래다. 아직까지 소주를 마시고 필름이 끊기는 불상사는 없었다. 대신 다음날 머리가 아프고 속이 불편하여 어느 순간부터 부담스러운 술=소주가 되었다. 개인마다 선호하는 부분이 다르니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 이런 나의 입맛을 붙잡았던 국순당 백세주와 산사춘. 지금까지도 사랑하고 있고 냉장고에는 언제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식당에서 함께한 주변인들의 선호도가 뚜렷하게 구분되는 자리에서 쉽게 주문하기란 어려웠다. 역시 대세는 소주임을 확인한다. 경주법주와 국향 그리고 청하 등은 청주다. 교토 여행때 산사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마신 사케의 기억이 쉽사리 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