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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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찰, 그 불편함의 진실은?칸의視線 2008. 12. 24. 12:56
마찰, 다양화된 사회에서의 불협화음은 필연적 동반된다. 그것이 빚어지게되면 자연스럽게 열을 발산된다. 서로의 견해가 다르니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표출되고 그로 인해 다툼은 일어난다. 타협과 조율이 필요로 하지만 표면상의 이야기일 뿐 한꺼풀 벗기고 들어가면 경제력. 즉, 돈이 모든 가치판단의 기준이 된 세태의 씁쓸함을 삼킬 뿐이다. 선택과 판단의 기준은 뭐니 뭐니 해도 돈이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마찰은 자연스럽게도 돈의 많고 적음으로 순식간에 판가름 난다. 올 한해 마찰열 사이를 숨가쁘게 통과하고 마지막 남은 달력 한 장을 쳐다본다. 아직 그 열은 식지 않고 현재 진행형. 언제 매듭지어질지 모르는 시간을 보내며 2009년을 맞이하게 된다. 마찰로 인한 앙금과 갈등이 내 주위를 감싸고 있다. 정도의 차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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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를 맞추다칸의視線 2008. 5. 11. 10:14
코드를 맞추는 것. 조직에서 매끄러운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호흡이다. 서로 다른 생각을 통일시키기 위해, 같은 지향점을 향하기 위해 코드가 맞아야 한다. 맞춰나가는 시간에 서로의 다른 이견으로 마찰은 불필요하게 따라 붙는다. 열이 나는 것이다. 심하면 화가 폭발하기도 한다. 한쪽의 너무 빠른 속도에 아니면 느린 호흡에 코드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얘기할 수 있다. 前後 사정에 대한 설명 없이 즉 머리와 꼬리를 잘라버리고 몸통만 들이대며 전체를 아우르지 못한다고 하면 답답할 노릇이다. 갑자기 핵심만 뚝 잘라서 내놓으면 난감하다. 바뻐서 요즘이 그렇다. 급하다고 바늘 허리에 실을 묶어서 바느질을 할 수 없다. 시간이 지나야 부분과 전체를 볼 줄 아는 혜안은 그 때 나오는 것이다. 대화는 의사소통을 위한 기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