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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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택_찹쌀생주寶物倉庫 2023. 11. 20. 12:15
고택_찹쌀생주 12%, 500ml, 탁주 / 고택주조, 전북 완주 동네 마트 오픈 냉장코너에 15종 막걸리가 진열, 빨강색 포장지로 시선 집중 지난 번에 이어 두 번째로 구입. 맑은 탁주, 지게미가 가라 앉은 윗술의 맑은 탁도 살짝 흔들어 잔에 따라 봐도 탁하지 않다. 산미와 가볍운 단맛의 조화. 음식은 오징어 순대가 딱 떠오릅니다. 어떻게 동네마트에 들어 왔을까? 다른 판매장소에서는 전혀 볼 수 없는 탁주로 저의 One Pick. 지속적으로 진열장에서 자태를 뽐내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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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첫술, 국순당寶物倉庫 2023. 10. 29. 11:47
2023 첫술 국순당 7%, 750ml 그 해의 첫 수확한 합쌀로 빚은 막걸리 매년 마십니다. 맛의 차이가 작년에 비해 당도를 올려 쌉쌀함 보다는 단맛이 올라온다. 편하게 마시도록 레시피를 변경했는지 첨가물의 종류가 늘었다. 수월한 목넘김과 후미의 깔끔한 단맛이 기분 좋게 합니다. Makgeolli made from new rice harvested for the first time of the year I drink it every year. The difference in taste increases sugar content compared to last year It tastes sweeter than bitter. The types of additives have increased as the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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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탁, 운주도가寶物倉庫 2023. 10. 12. 11:20
[ 취 향 저 격 ] 산미의 첫 모금 후미의 달콤함과 쌉싸래함. 경계선에서 절묘하게 균형잡힌 맛. 부가적으로 들어간 생강과 대추로 절제된 풍미를 빚었다. 시쳇말로 벌컥벌컥 마시기에 시원 목넘김과 약간의 바디감이 입안에서 남는다. 8% 1리터 1,000ml의 용량 아주 흡족하다. 가격을 떠나서 맘에 든다. 다음에는 약주인 운주도 함께 가격이 상승한다면 다시 주문할까 하고 잠시 생각하지만 재주문이다. 오랫만에 남녁의 밀도와 균형감 잡힌 탁주를 맛본다. 산미를 불편해하고 단맛을 선호하는 분은 통과. 늘 생각하는 부분이지만 스타일이 본질을 앞서가는 술을 선호하지 않는다. 부재료가 첨가된 막걸리의 전성시대다. 지극히 클래식한 재료다. 작사가 김이나의 심사위원 심사평에서 스타일이 본질을 앞서면 재미없다고 했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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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막걸리_한강주조寶物倉庫 2023. 10. 9. 16:53
짝꿍막걸리_한강주조 / 620ml 8% 라벨의 일러스트가 재밌다. 요즘 표현으로 힙한 디자인. 스타일이 본질을 앞서가는 제품에 대해서 호의적이지 않는 나. 즉, 손절 백걸리와 결이 비슷한 뉘앙스. 무첨가물 막걸리로 용량은 개인적으로 아쉽다. 가격 맞추기 신공. 그래서 3병 구입했는데 홀라당 마셔버리고 마지막 병만 남기고 찰칵. 기본기가 탄탄한 양조장이라고 말할 필요는 없다. 마시면 된다. 색상.. 누룩 색상일지 모를 약한 녹두빛을 띤다. 다른 막걸리와 차이점. 균질도.. 일상적으로 마시는 6% 보다는 약간 걸쭉한 편 향.. 누룩의 향이 가볍게 표현되고, 바닐라빈 시럽의 단향이 올라온다 맛.. 적당한 산미와 은은한 단맛, 알코올향이 후미에 살짝 올라옴 후미 및 목 넘김.. 걸쭉하지만 입자감이 강하지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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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 연천율무막걸리寶物倉庫 2023. 6. 5. 21:25
아주 - 연천율무막걸리 6%, 750ml, 연천양조 양조의 시작과 과정의 밀도가 농밀하다. 율무를 잘 녹여낸 막걸리. 단맛은 살짝 첫모금에 스쳐간다. 후미의 쌉쌀한 여운이 입에 남는다. 6%, 반면에 입자감과 바디감이 동시에 마우스필을 느끼게 한다. 가까운 전곡선사박물관과 동시에 다녀왔다. 뱃지 제작에 아슐리안계 주먹도끼의 문양과 형태를 차용한 로고마크로 정체성과 지역성 표현해 낸 부분 높이 평가한다. symbol of density A little body feel good balance and mousefe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