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1.05.29 피자와 치킨 (14)
  2. 2011.05.03 홍대 앞에서 (14)
  3. 2010.11.23 CASA 14-2 (18)
  4. 2009.04.01 일마지오_신사동 (22)

피자와 치킨

칸의視線 2011.05.29 11:13
밥 차려 먹기가 귀챦아서 평소에 거의 주문해서 먹지 않는 피자와 치킨을 시켜봤습니다
밀가루 음식중 하나인 피자를 그리 좋아 하지는 않지만 밥을 대신할 대안으로 선택합니다. 자짱면은 식상하고 해서죠.
도미노 피자. 냉장고 벽에 전단지가 붙어있어 당첨. 다른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피자하면 광고가 머릿속에 쏘옥 박혀 있는 피자헛만 떠오르지만 단순하게 빨리 전화 번호를 알수 있어서 인터넷 주문이라는 것을 합니다. D/C를 해준 다는 유혹에 휩쓸려서. 결론 부터 말하자면 무척 귀챦습니다. 피자 한 판 먹자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그래서 전화기를 드는 것 같습니다. 몇 번의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도착한 피자. 맘에 들지는 않지만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 그래도 얌얌..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옆지기와 지쳐버린 몸을 움직이기 싫어서 손품을 팔았습니다. 역시 야무진 박스 포장에 감탄을 합니다. 이 비용도 상당히 투입되게 보입니다. 별거 아닌것 처럼 보이지만 조그마한 소품(일명 부자재?)도 없으면 무척 불편합니다. 이게 없으면 제품의 완성도 떨어져 보입니다. 뭔가 정점을 찍으려면 디테일하게 스티커, 인쇄, 상자의 색상의 종류 등을 면밀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부대비용이 천차만별 입니다. 어찌되었건 감탄을 하면서 옆지기와 식사를 마칩니다. 청소 뒤끝에 먹는 피자라 맛있네요.


 

사진 만큼의 맛은 아니지만 가격대비 좋습니다.
인터넷 주문을 하면서 보니 토핑 추가가 있고, 비용을 더 지불하면 소스도 추가 선택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생각의 맛은 아니지만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식자재 단가가 오르다 보니 금액 만큼의 토핑이나 두께 등은 개인적으로 미흡합니다.





 

피자 만으로는 허전하여 추가로 주문을 날린 치킨. 홈피에 있는대로 정확히 6조각.
참 없어 보였습니다. 사진은 사진일 뿐 제가 기대에 부풀어 있어서 거품이 꺼지니 아쉽네요. 치킨은 치킨 전문점에서 라는 교훈을 얻습니다. 




"소스" 옆지가 아주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부분입니다. 맛집의 생명은 소스. 
특제소스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재료야 비슷하게 챙길 수 있지만 소는 상당한 투자와 연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아는 쉐프 중에 샌드위치 소스를 아주 맛깔나게 만드는 분이 있습니다. 가끔 연락을 하고 만나는 중이고 그 분도 최종적으로 소스 제조 공장을 갖고자 하는 꿈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음식의 화룡정점은 소스.. 커피 역시 예외는 없습니다. 스트레이트 원두커피를 제외한 Espresso Variation 음료는 모두 첨가되는 소스의 맛에 좌우 됩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에스프레소용 원두가 좋아야 한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GHIRARDELLI(기라델리/미국) 제품이 나름 확고한 경쟁 우위를 지니고 있어 사용하지만 가격이 높습니다. 그래서 소규모 카페에서 쉽게 사용하지 못하는 브랜드 입니다. 맛은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시쳇말로 돈따라 갑니다. 하지만 맛은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이므로 정답은 없습니다. 카페에서 주문할 때 카페모카 등등 이름이 긴 음료로 첨가되는 소스가 있다면 눈여겨 보십시요 어느 제품을 사용하는지.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이 제품을 사용한다면 음료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있을 가능성이 농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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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에서

칸의視線 2011.05.03 01:15
Freebird 모임을 우천관계로 홍대 앞에서 진행.
토요일 저녁의 이곳은 활기가 넘친다. 비는 내리지만 우산 속 연인의 모습은 행복해 보인다.
한강 난지도 캠프의 일정이 쏟아지는 폭우로 예약금을 날리며 취소한다.
취소를 하게 되면 예약금은 되돌려 주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게 인기가 좋은 장소인가? 어찌되었건 좌장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바비큐 캠핑은 물건너 갔고, 대신 홍대에서의 모임으로 전환. 10명 가까운 인원이 넓은 식탁에 둘러 앉는다. 4개월 만에 갖는 모임. 비 오는 밤 붉은 전등 불빛 아래에 모여 행복한 대화가 이어진다. 다들 자신의 위치에서 멋진 모습으로 생활하고 또한 즐거운 소식이 전해진다. 듀폰에 있는 모니카의 결혼 소식. 다으으로 이야기만 들었지만 도쿄에 거주중인 스칼렛 부부의 등장. 좌장의 말에 따른면 10년 만에 얼굴을 보여준다.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줘서 고마웠다. 귀여운 아들 딸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모니카의 단짝 피오나는 2년 후에는 캐나다행을 계획 한다. 1년 만에 모습을 보여주는 서울시향 트럼피스트 닐스 하이도. 악기를 짐어 지고 나타났다. 꽤나 무거워 보인다. 꽃다발을 손에 들고 공연장에 꼭 가봐야 겠다. 짙은 어둠이 내려 앉은 토요일 저녁이지만 그 어느 때 보다도 행복했다. 프리버디안이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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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 14-2

칸의視線 2010.11.23 21:43
  커피스쿨 동기분 가운데 PASTA, PIZZA & WINE, COFFEE 전문점을 하시는 H 대표님의 초대로 선생님과 제자들이 전격 방문합니다. 성대 정문에서 조금 더 발걸음을 옮기니 미니멀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카페 등장. 어쩜 저의 취향과 그리 비슷한지 제가 꿈꾸는 공간의 모습과 흡사했습니다. 간결한 사인과 적절한 부분 조명이 잘 어우려져 와인을 앞에 두고 파스타를 먹는다면 제격인 장소 CASA 14-2.

   COFFEE 맛 역시 일품입니다. 커피스쿨에 다니니 당연 에스프레소 머신과 그라인더 제조사 살피게 되고 선생님께서는 매장에서 사용하는 컵에 맞게 라떼아트를 선보여 주셨습니다. 일명 원포인트 레슨. 역시 뭔가가 다릅니다. 여기 H대표님은 파스타 피자가 메인이고 와인도 상당기간 공부하신 실력파. 저희에게 소개하시는 말씀이 귀에 쏘옥 들어옵니다. 쉽게 설명하시죠. 또한 12년 가량 이 분야에 종사하셨던 분으로 면과 소스에 대한 기준과 트렌드에 따라 변할 수 있는 사고의 유연성이 돋보인다는 점을 대화를 통해 쉽게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커피를 좀더 강화시키고자 커피스쿨에서 스터디를 함께 합니다. 이제 거의 끝자락에 다다릅니다. 동기분중 한 분이 개인사정으로 불참하여 아쉬웠지만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매장의 생생함과 이면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면과 소스의 절묘한 조합은 기억에 새록새록 남습니다. 옆지기와 다시 가보렵니다. 쫑파티 아닌 쫑파티 기분이 드네요.

   CASA 14-2 화이팅. 4호선 혜화역 4번 출구로 나가 성균관대 정문을 통과 조금더 걸어가면 등장합니다. 중간에 다른 샵의 유혹을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그럼 눈과 입이 즐거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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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마지오_신사동

칸의視線 2009.04.01 22:09


간만에 캐논플렉스에 들려서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이곳에 들립니다. 아침 겸 점심을 먹은터라 오후 늦게 허기가 밀려왔습니다. 압구정 로데오길을 걷다 고개를 들어 2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올라갔습니다.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카운터 뒤에 미수다 주인공들의 사인이 담긴 액자가 걸려 있었습니다 .순간 웃음이 터졌습니다. 조금 식상해서서요..



버섯피자
_두꺼운 피자를 선호하지 않은 탓에 도우가 얇은 모델로 주문을 합니다..담백하고 제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살짝 양이 아쉬웠다는 옆지기의 후문..




Bruschgetta _ Pita Bread, Fresh Tomato, Basil, Olive Oil
부르스게타
피타브래드에 신선한 토마토와 바질을 채워서 먹는 이태리식 전체요리라고 합니다.

생소한 이름의 음식이어서 호기심에 주문했는데 맛 좋았습니다. 바질이 너무 없어서 그닥이었답니다. 줄려면 확실하게 줘야지 이게 뭥미~!



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데 옆지기의 몸상태가 피로한 관계로 멀리나가지는 못하고 서울에서만 놀고 있습니다.
여의도 벗꽂 구경도 가기로 했고 이번주 일요일에는 임진각 바람의 언덕으로 출사도 계획되어 있는데 옆지기의 체력이 B급이다 보니 혼자놀게 생겼습니다. 박카스 마시고 기운내게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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