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
피자와 치킨칸의視線 2011. 5. 29. 11:13
밥 차려 먹기가 귀챦아서 평소에 거의 주문해서 먹지 않는 피자와 치킨을 시켜봤습니다 밀가루 음식중 하나인 피자를 그리 좋아 하지는 않지만 밥을 대신할 대안으로 선택합니다. 자짱면은 식상하고 해서죠. 도미노 피자. 냉장고 벽에 전단지가 붙어있어 당첨. 다른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피자하면 광고가 머릿속에 쏘옥 박혀 있는 피자헛만 떠오르지만 단순하게 빨리 전화 번호를 알수 있어서 인터넷 주문이라는 것을 합니다. D/C를 해준 다는 유혹에 휩쓸려서. 결론 부터 말하자면 무척 귀챦습니다. 피자 한 판 먹자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그래서 전화기를 드는 것 같습니다. 몇 번의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도착한 피자. 맘에 들지는 않지만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 그래도 얌얌..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망설여지기도 했..
-
홍대 앞에서칸의視線 2011. 5. 3. 01:15
Freebird 모임을 우천관계로 홍대 앞에서 진행. 토요일 저녁의 이곳은 활기가 넘친다. 비는 내리지만 우산 속 연인의 모습은 행복해 보인다. 한강 난지도 캠프의 일정이 쏟아지는 폭우로 예약금을 날리며 취소한다. 취소를 하게 되면 예약금은 되돌려 주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게 인기가 좋은 장소인가? 어찌되었건 좌장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바비큐 캠핑은 물건너 갔고, 대신 홍대에서의 모임으로 전환. 10명 가까운 인원이 넓은 식탁에 둘러 앉는다. 4개월 만에 갖는 모임. 비 오는 밤 붉은 전등 불빛 아래에 모여 행복한 대화가 이어진다. 다들 자신의 위치에서 멋진 모습으로 생활하고 또한 즐거운 소식이 전해진다. 듀폰에 있는 모니카의 결혼 소식. 다으으로 이야기만 들었지만 도쿄에 거주중인 스칼렛 부부의 등장. 좌..
-
CASA 14-2칸의視線 2010. 11. 23. 21:43
커피스쿨 동기분 가운데 PASTA, PIZZA & WINE, COFFEE 전문점을 하시는 H 대표님의 초대로 선생님과 제자들이 전격 방문합니다. 성대 정문에서 조금 더 발걸음을 옮기니 미니멀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카페 등장. 어쩜 저의 취향과 그리 비슷한지 제가 꿈꾸는 공간의 모습과 흡사했습니다. 간결한 사인과 적절한 부분 조명이 잘 어우려져 와인을 앞에 두고 파스타를 먹는다면 제격인 장소 CASA 14-2. COFFEE 맛 역시 일품입니다. 커피스쿨에 다니니 당연 에스프레소 머신과 그라인더 제조사 살피게 되고 선생님께서는 매장에서 사용하는 컵에 맞게 라떼아트를 선보여 주셨습니다. 일명 원포인트 레슨. 역시 뭔가가 다릅니다. 여기 H대표님은 파스타 피자가 메인이고 와인도 상당기간 공부하신 실력파. 저..
-
일마지오_신사동칸의視線 2009. 4. 1. 22:09
간만에 캐논플렉스에 들려서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이곳에 들립니다. 아침 겸 점심을 먹은터라 오후 늦게 허기가 밀려왔습니다. 압구정 로데오길을 걷다 고개를 들어 2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올라갔습니다.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카운터 뒤에 미수다 주인공들의 사인이 담긴 액자가 걸려 있었습니다 .순간 웃음이 터졌습니다. 조금 식상해서서요.. 버섯피자_두꺼운 피자를 선호하지 않은 탓에 도우가 얇은 모델로 주문을 합니다..담백하고 제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살짝 양이 아쉬웠다는 옆지기의 후문.. Bruschgetta _ Pita Bread, Fresh Tomato, Basil, Olive Oil 부르스게타 피타브래드에 신선한 토마토와 바질을 채워서 먹는 이태리식 전체요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