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2.03.04 일요일은 짜파게티 (12)
  2. 2011.07.16 카페라떼 (8)
  3. 2011.04.05 5 Extracts_홍대앞 (15)
  4. 2010.06.15 노는 것도 계획이 필요하다 (12)
  5. 2010.05.09 봄은 가고 여름이 오다 (18)
  6. 2010.03.14 지하로 내려오는 길 (6)
  7. 2008.06.06 아침 短想 (12)

일요일은 짜파게티

칸의視線 2012. 3. 4. 22:01



일요일은 짜파게티 먹는 날.
얼마만에 끓여 보는지 모릅니다. 몇 년은 훌쩍 넘어갑니다. 다른 라면에 밀려서 그랬습니다. 쟁쟁한 빨간국물과 하얀국물 라면의 배후에서 홀대를 받아 왔습니다. 어쩜 기억에서 사라질 뻔 했답니다. 그렇지만 휴일에 화려하게 부활합니다. 국물라면도 한 두번이지 물리게 되면 시커먼 짜장라면에 눈이 가는게 인지상정. 그래서 물 팔팔 끓이고 라면 투하.
광고처럼 일요일은 짜파게티 먹는 날. 남는 국물에 밥도 비벼먹으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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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inlucky.tistory.com BlogIcon shinlucky 2012.03.04 23:17 Modify/Delete Reply

    옵 사진이 이렇게나 맛있게 보일줄이야!
    양이 꽤 많은것 같은데 몇인분인가요? ㅎㅎ

  2. Favicon of https://bosin4u.tistory.com BlogIcon 불로장생하는 까만양 2012.03.05 00:28 신고 Modify/Delete Reply

    저도 짜파게티가 너무 좋습니다

  3. Favicon of https://minsb.tistory.com BlogIcon MinsB 2012.03.05 18:07 신고 Modify/Delete Reply

    와우..ㅎㅎ 침이 고이네요 ㅎㅎ

  4. Favicon of https://porky.tistory.com BlogIcon 뽀키 2012.03.06 08:59 신고 Modify/Delete Reply

    오늘은 점심에 저도 짜파게티를 끓여 먹어야겠습니다.^^

  5.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12.03.06 14:30 신고 Modify/Delete Reply

    요리사가 되셨군요.ㅎㅎ

  6. Favicon of https://vlog.tistory.com BlogIcon 달인2 2012.03.11 20:00 신고 Modify/Delete Reply

    굉장히 정석대로 열심히 만든듯한 짜파게티에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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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라떼

칸의視線 2011. 7. 16. 00:59
 장대비가 내리던 지난 일요일 오후 답답해서 총신대 앞으로 차를 끌고 나갑니다. 숭실대 방향으로 가는 고갯길에 눈에 확 띄는 카페가 생겼기에 맘먹고 갑니다.
"몬테베리코" 다소 생소한 이름을 지닌 카페. 빗속을 뚫고 들어갑니다. 사람의 마음이 참 쉽게 변합니다. 평소 같으면 시원한 아이스 음료를 주문했겠지만 찬바람이 생생 불어오는 에어컨 밑에 앉아 있으려니 오히려 Hot한 음료가 나을 것 같아 뜨거운 라떼를 시킵니다. 역시 적절한 선택이었습니다. 풍부한 거품에 선명한 하트로 잔에 채워진 라떼. 책도 들고 갔기에 여유로운 오후의 카페에서 여러장의 페이지를 넘깁니다. 음악이 귓가를 간지럽히고, 통유리 창 밖으로 쉼없이 떨어지는 빗방울을 바라보니 여유로움이 밀려옵니다.



 

이곳에서 직접 블랜딩한 허브차를 마십니다. 진한 향기가 코 끝을 간지럽힙니다. 조금 외진 구석에 위치한 카페지만 음료의 기본이 아주 탄탄했습니다. 그래도 차량이 끊임없이 통과하는 대로 변에 그리고 주유소 옆에 위치하여 쉽게 찾아 갈 수 있습니다. 잠시 옆에 착석했던 20대 여성은 친구들에 쉽게 찾아 오는 길을 알려주었습니다.



 

 잠시 내부의 모습을 살펴봅니다. 편안한 톤의 색채로 자연스러움을 살리고자 했습니다. 쉽게 질리지 않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과도한 장식은 없습니다.



어느 공간에 진입하게 되면 습관적으로 천정을 살피게 되는데 조명 기구가 이동할 수 있는 레일에 달려 있어서 무척 맘에 들었습니다. 
좌석이 이동하거나 붙이거나 했을 때 적절한 조명의 움직임으로 테이블 위를 한층 즐겁게 해줍니다.



 

여백이 대부분입니다.
사각의 틀 내부에 놓여진 물건도 단순합니다.
그래서 더욱 하얀 벽 위에서 빛나고 있습니다.




분 단위로 적혀 있어서 차를 우려낼 때 사용합니다.
1분, 3분, 5분 시간이 가는 유리관을 빠져나갑니다. 손가락 사이로 세월이 흘러 가는 모습을 눈앞에서 목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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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porky.tistory.com BlogIcon 뽀키 2011.07.16 11:59 신고 Modify/Delete Reply

    저도 이 곳에서 라떼 한잔 하고프네요...^^
    즐거운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2. Favicon of http://www.tax-relief-debt.com/ BlogIcon tax relief 2011.07.20 03:43 Modify/Delete Reply

    통일감 있고 좋네요. 잘 쓰겠습니다..... ^^

  3. Favicon of http://www.discountedwheelwarehouse.com/ BlogIcon Rims Tires Wheels 2011.07.20 03:43 Modify/Delete Reply

    멋진 블로그를 여기 아주 재미있는 게시물을 가지고 사랑 ^ ^

  4.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11.07.27 16:38 신고 Modify/Delete Reply

    어떤 블렌딩에 어떤 향일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아, 카페 제대로 안가본지도 백만년.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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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tracts_홍대앞

칸의視線 2011. 4. 5. 00:25
물가가 하늘 높을 줄 모르고 치솟고 있으니 예전만 같지 않습니다. 너무 민감해서 그런가요? 뭔가 부실하다는 느낌이 지워지지 않았지요. 가격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양도 그렇고 친절도 그렇고 서비스도 그렇고 모두 그렇고 그랬습니다. 모처럼 나들이 갔는데 봄 기운은 완연하고 즐거웠지만 카페에서 식당에서의 불편함을 맞닥드리고 말았습니다. 혹시나 1인분의 고기가 되는지 했지만 역시나 안되고, 아래의 가게에서도 당황스러운 상황을 맞이하고 보니 마음이 한켠 허전합니다.
차라리 제대로된 가게에 가서 합당한 금액(시쳇말로 봉사료에 부가가치세 포함)을 지불하고 서비스 제대로 받고 싶은 마음으로 돌아서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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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11.04.05 09:26 신고 Modify/Delete Reply

    요즘? 한국에 대세는 트리플 리스트레또 아닌가요...ㅋ
    그렇게 아주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한 2-3년 전에 마셔 봤는데...어느새 이게 대중화 되어가던데 말입니다.
    (맛이 그렇다고 다 맛있다는게 아니라 이런류를 취급하는게요)
    음, 에스프레소 도피오 리스트레또라도 6000원 이면 좀 많이 비싼데요?
    제가 아는 홍대의 한 카페는 에스프레소가 테이크아웃 2000원, 인은 1000원 인 재밌는 가격을 가진곳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여타의 카페에 비해 질이 떨어진다는 것도 아니죠...단지 홍대보다 상수역쪽에 가깝다는 정도?ㅎ)

    • Favicon of https://linetour.tistory.com BlogIcon 칸의공간 칸의공간 2011.04.05 12:35 신고 Modify/Delete

      많이 비쌉니다. 에쏘 도피오의 분량을 기대하고 주문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담긴 양은 아무리 봐도 30ml가 될까 말까?
      결론은 가지 않으렵니다. 에쏘의 맛보다 불친절한 태도에 맘이 상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2. Favicon of https://loveyo.tistory.com BlogIcon 파워뽐뿌걸 2011.04.05 11:27 신고 Modify/Delete Reply

    이런일이 있었군요. 저는 리스트레토 더블이란거 자체가 뭔지 몰라서 이해는 약간 부족하지만요.

    그리고 오래 버티던 카페중 하나였는데 결국 바뀌었군요. 망한건가;

  3.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11.04.05 23:41 신고 Modify/Delete Reply

    그렇군요. 커피 어렵군요..훔.;;;;; 불친절하면 가지 말아야죠.

  4. Favicon of https://eastrain.co.kr BlogIcon EastRain 2011.04.06 10:47 신고 Modify/Delete Reply

    나름 홍대 바닥에선 유명세를 달리고 있는 가겐데,
    프라이드가 강한것과 친절은 별개의 문제지요.
    라인투어님의 정확한 지적이 저 가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s://linetour.tistory.com BlogIcon 칸의공간 칸의공간 2011.04.06 12:34 신고 Modify/Delete

      기본은 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이 무시된 가게의 마지막이 떠오릅니다.
      왜 그리도 표정은 딱딱하던지. 유명세는 바람처럼 사라짐을 알았으면 좋겠는데 어찌될런지...

  5. Favicon of https://bkyyb.tistory.com BlogIcon 보기다 2011.04.06 16:59 신고 Modify/Delete Reply

    이곳은 소중한 손님 한분을 잃었군요.
    친절은 기본인데 기본을 지키지 못하다니 참 아쉽습니다.

  6. Favicon of https://pang2love.tistory.com BlogIcon 황팽 2011.04.08 17:52 신고 Modify/Delete Reply

    에테르 이름 바뀌었군요.
    전 항상 달달한 음료만 마셔서
    맛차이도 못 느껴요.ㅋㅋ

  7. ㅋㅋㅋ^^ 2011.08.01 14:11 Modify/Delete Reply

    지나가는 나그네 인데 .. 카페에서 불쾌하셨다면 뭐 뭔가 맞지 않아서 였겠지만 ~
    그 커피를 더블이라고 했던건 어쩔수 없었을 겁니다 ^^ ㅎ 자세히 설명하자면 이해도 못 하실테고 설명하는 동안 저 맛있는 커피는 맛이 변해 있었을테니 .. 아무튼 카페가서 평가 하지 마시고, 즐겨 주세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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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것도 계획이 필요하다

칸의視線 2010. 6. 15. 09:22
미리 미리 준비해야 함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가까운 곳이라도 어디 가려고 하면 챙겨야 할 물건이 한 두 가지가 아니지요. 이것 저것 점검하다 보면 꼭 이렇게 가야하나 하는 생각에 이르게 됩니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물건은 과감하게 제외시켜야 하는 결단이 요구된다. 준비물은 대략 이러하고
올빼미(옆지기)와 얼리버드(본인)의 싸이클이 맞지 않아 티격태격 합니다. 놀러가는데 황금같은 휴일을 도로에서 허비하는 시간이 아까워서 일찍 출발하자고 합니다. 저야 10분에 나갈 채비가 완료되지만 여성의 외출에는 1시간의 단장이 필요하지요. 그러니 전날 모든 준비가 끝나야 한다.
반면 일요일에 즉흥적으로 어디를 가려고 하면 여기서 문제가 터집니다. 계획이 없으니 토요일은 자정을 넘어 새벽2시 취침이 다반사다 보니 9시 이전에는 기상이 어렵다. 늦게 자면 늦게 일어납니다. 자연의 이치입니다. 이런 날은 거의 오후 2시가 되어서야 움직일 수 있고 청소하다보면 거의 오후4~5시가 되어 외출이 가능합니다. 이 시각에 나가야 하는지 망설이죠. 결국 이런 싸이클로 집에 머문 날이 부지기수. 아예 혼자가든지 뭔가 하나는 확실하게 포기하고서 다른 선택을 해야함을 절감합니다.
TV프로 다보고 잡다한 집안일 다하면서 외출까지는 욕심인 것 같습니다. 다른 방법을 모색합니다. 소리없이 조용히 새벽에 카메라 둘러메고 외출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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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 놀기,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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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imboram.com BlogIcon 긍정의 힘 2010.06.16 13:55 신고 Modify/Delete Reply

    아무래도 정말 어디를 나서려면 미리 준비해야하는데 그게 마음처럼 쉽지만은 않은것 같아요~-_ㅠ
    저도 워터파크 가고싶어서 미리 구명조끼도 사놓고 했는데 날씨가 허락하지 않네요~^^;;

    • Favicon of https://linetour.tistory.com BlogIcon 칸의공간 칸의공간 2010.06.16 17:32 신고 Modify/Delete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지난 주 혼줄이 났습니다.
      얼마나 가슴을 조였는지 집에 도착해서는 그냥 쓰러져 꿈나로 고고씽~!

  2. Favicon of https://plustwo.tistory.com BlogIcon PLUSTWO 2010.06.16 14:45 신고 Modify/Delete Reply

    우린계획없이 무작정 나갑니다. 집사람 오전에 교회를 다녀와야 하니, 그냥 가까운 곳으로말이죠..^^

  3. Favicon of https://bkyyb.tistory.com BlogIcon 보기다 2010.06.16 16:06 신고 Modify/Delete Reply

    이래서 제가 아직 혼자라는...
    하지만 여행가서는 항상 커플이 부럽습니다ㅠ.ㅠ

  4. Favicon of https://photopark.tistory.com BlogIcon skypark박상순 2010.06.16 21:11 신고 Modify/Delete Reply

    요즘은 일찍 서둘러 나가지 않으면, 교통체증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5.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10.06.16 23:10 신고 Modify/Delete Reply

    가끔은 계획없는 여행도 재미있답니다....^^...

  6. Favicon of https://mimic.tistory.com BlogIcon 미미씨 2010.06.24 17:40 신고 Modify/Delete Reply

    마자요. 노는것도 계획이 절대적으로 필요해요. 안그러면 시간이 공중에 붕...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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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가고 여름이 오다

칸의視線 2010. 5. 9. 20:48
일상의 여름을 꽃과 함께..
화단의 꽃이 활짝 피다 못해 서서히 시들어 갑니다. 잠시의 색감을 뽐내고 봄과 함께 계절이 물러갑니다.
주변을 걸으며 찰칵찰칵 주위에서 카메라를 슬쩍슬쩍 살펴봅니다. 크기가 있다 보니 긴장하는 기색을 보이는 주민들. 그늘의 벤치에 잠시 앉아 봄바람을 온몸으로 맞이합니다. 초여름의 상큼함이 물씬 피어납니다.



진달래 꽃에 꿀벌이 윙윙거립니다. 가느다란 다리에 꽃가루를 묻혀 이곳 저곳을 옮겨다닙니다.


한켠에서는 꽃잎이 시들기 시작. 개화도 막바지에 온것 같습니다. 이 시간이 지나면 초록의 푸르름으로 가득하겠죠.


보랏빛(혹은 짙은 분홍색) 진달래 꽃이 듬성 듬성 보입니다.



단풍이 벌써 탈색이 되었나요? 계절을 한참 앞서 나가는듯 합니다.


햇살이 나뭇잎의 배경이 되어 초록의 신선함을 건네 줍니다.


어김없이 벽에도 담쟁이 넝쿨이 화려한 비상을 시작합니다.


일상의 여름이 여기저기 속살을 드러나게 합니다. 초록의 이면 모습입니다.


개구쟁이의 낙서_ 놀이기구에 유성펜으로 찍찍찍...사이좋게 놀아야지 이게 뭐니? 사과해야지..


튼튼한 그물 안전함의 상징처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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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kyyb.tistory.com BlogIcon 보기다 2010.05.09 20:51 신고 Modify/Delete Reply

    사진에서 봄, 여름, 가을이 모두 느껴지네요~

  2.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10.05.10 01:38 신고 Modify/Delete Reply

    어제, 오늘 좀 더웠죠... 그래도 아직은 봄 인듯 한데....

  3. Favicon of http://plustwo.tistory.com BlogIcon PLUSTWO 2010.05.10 09:52 Modify/Delete Reply

    노천에서의 맥주가 슬슬 즐길때가 이제 됐죠

  4. Favicon of http://whitever.tistory.com BlogIcon whitegenie 2010.05.10 20:16 신고 Modify/Delete Reply

    저거 꿀벌 맞나요? 사나워 보이는데요! *.*

  5. Favicon of http://rindarinda.tistory.com BlogIcon rinda 2010.05.11 01:21 신고 Modify/Delete Reply

    사진들에 봄도 여름도 다 있네요.
    초록 나뭇잎이 가득한 사진을 보니 정말 여름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
    문득.. 시원한 한 줄기 바람이 지나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ㅎㅎ

  6.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0.05.12 22:41 신고 Modify/Delete Reply

    마지막 사진이 젤로 마음에 드네요. ^^ 뭔가 의미하는게 있는것 같기도 하고요.

  7. Favicon of https://moro.tistory.com BlogIcon MORO 2010.05.13 19:04 신고 Modify/Delete Reply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껴야하는데 방송 매체를 통해서 느끼고 있으니 원~ ㅋ

  8. Favicon of http://www.saygj.com BlogIcon 빛이 드는 창 2010.05.14 16:40 Modify/Delete Reply

    진달래 꽃의 색감이 무척 예뻐요~ㅎㅎㅎ

    그리고 초록빛 나뭇잎이 가득한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ㅎㅎ

    싱그러움이 물씬 풍겨서 기분까지 좋아지는 것 같아요 ;)

  9. Favicon of https://mimic.tistory.com BlogIcon 미미씨 2010.05.19 10:54 신고 Modify/Delete Reply

    전 봄꽃 한번 제대로 못보고 계절이 훅 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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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 내려오는 길

칸의視線 2010. 3. 14. 22:32

지하로 내려오는 길이 출입구_영풍문고

오후 늦게 내리는 빗줄기에 캐노피 아래에서 머뭇거립니다.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했기에 빗줄기가 가늘어 지기를 아니 멈추기를 기다리다. 셔터를 누릅니다.
일요일 오후 떨어지는 빗방울에 주위에서 탄성이 터져 나오고 출입구가 북적입니다. 사람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저 역시 마음이 급해집니다. 어깨의 가방이 더욱 무겁게 짓누르는 것 같습니다.



휴일 오후지만 바삐 움직이는 일상은 여전합니다. 맘먹고 청계천을 살짝 둘러보고 영풍에서 책을 고릅니다. 가볍고 크기가 작은 문고판을 선택합니다. 화이트 데이라고 달달한 사탕대신 말랑말랑한 젤리를 비닐 봉지에 담아 무게를 잽니다.
이상 일요일 오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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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10.03.15 00:38 신고 Modify/Delete Reply

    봄날이라고 하기에 오늘 좀 많이 쌀쌀했죠.

  2. Favicon of https://eastrain.co.kr BlogIcon EastRain 2010.03.15 01:10 신고 Modify/Delete Reply

    비오는 날.
    그 느낌이 그대로 느껴져요.

  3. Favicon of https://kimboram.com BlogIcon 긍정의 힘 2010.03.15 09:47 신고 Modify/Delete Reply

    어제 갑자기 오후 늦게 비가 내리더라구요.
    그때의 느낌이 잘 느껴지는 사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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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短想

칸의視線 2008. 6. 6. 10:34
06시 힘차게 울리는 휴대폰 전화벨 소리에 몸을 일으킨다.
현충일, 휴일, 빨간날 이지만 벌써 창고에 트레일러가 도착해 있다. 새벽을 가르며 고속도로를 달려 오신 분들이다. 화물연대 파업이다 뭐다 세상이 뒤숭숭하지만 오늘도 그들은 무거운 눈꺼풀에 힘줘가며 핸들을 잡는다.
재빠른 동작으로 옷을 챙겨입고 택시에 몸을 싣는다. 택시기사 역시 힘겨운 세상살이를 슬며시 토해낸다. 시청 앞 광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해주신다. 극과 극을 달리는 세상이 되었다. 어디는 호황에 얼굴 표정을 조심해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누구는 주름골 깊은 얼굴에 칼칼한 담배 연기를 한 모금 뺃어낸다.
살짝 무거운 몸이 벌써 목적지에 가까워 진다. 휴일이라 제법 속도를 내더니만 싱싱 달린 모양이다.
창고 옆의 고속도로는 차량으로 꽉 차 느린 걸음으로 톨게이를 빠져나간다. 호국 영령은 딴 나라 이야기다.
생각해 보니 황금연휴 3일이다. 사무실 문을 열고 착신 해제, 뜨거운 물에 커피믹스 한 잔으로 머리를 깨워본다. 안전하게 하차를 시켜야 하는 물건인 관계로 신경이 곤두선다. 사고로 이어진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안전에 또 안전이다. 송장의 수량을 확인하고 인수증에 서명한다. 워낙 고가의 몸이 되어버렸다.
한 호흡 돌리고 모닝빵을 한 조각 베어문다. 허기진 배를 채우니 9시30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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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plustwo.tistory.com BlogIcon PLUSTWO 2008.06.06 22:56 신고 Modify/Delete Reply

    저도 오늘 출근해서 오전근무했습니다..ㅠㅠ
    쉬는날이라고 애들이랑 야외가기로 했었는데, 일이 꼬이는 바람에....
    오후엔 블로그이웃(짱구닷컴)님이 보내주신 아이스크림 상품권으로 아이들 좀 달래줬습니다..ㅎㅎ

  2. Favicon of https://dolljoa.tistory.com BlogIcon Julie. 2008.06.07 14:33 신고 Modify/Delete Reply

    고생하셨네요 ㅠㅠ

    • Favicon of https://linetour.tistory.com BlogIcon 칸의공간 칸의공간 2008.06.08 09:26 신고 Modify/Delete

      한 호흡 돌리고나서 땀에 젖은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이런 일이 다반사이다 보니 2벌 정도의 여분은 사무실에 보관합니다.

  3. Favicon of https://purepure.tistory.com BlogIcon 고군 2008.06.07 16:07 신고 Modify/Delete Reply

    쉬는날에 특근을 하셨군요.
    저같은 경우 당장에 먹고살아야 할 일들이 가장 우선시 되다 보니...(야근도 많이 했습니다;;)
    쉬는 날이 되면 더욱더 자신의 여가에 많이 투자를 하게 되네요.

    영화 재미있었나요?

    • Favicon of https://linetour.tistory.com BlogIcon 칸의공간 칸의공간 2008.06.08 09:26 신고 Modify/Delete

      저 역시 밥법이가 우선이다보니 쉬는날도 급하면 업무를 봐야합니다.

      영화의 장면은 그 나물에 그밥이죠? 안봐도 비디오 안들어도 오디오 입니다. 항상 전개되었던 패턴의 반복이었습니다. 저에게는 그리 새로운 화면은 아니었습니다.
      애시당초 영화를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아내와 눈높이를 맞추려고 함께 합니다.

  4. Favicon of https://poby0824.tistory.com BlogIcon poby 2008.06.08 20:33 신고 Modify/Delete Reply

    저도 일본 오기 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한 6개월 정도 휴일 없이 야근하며 지내보니,
    정말 하루하루의 의미가 옅어지더군요...;;;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기는커녕 무슨 요일인지도 가물해지는.
    바쁘시더라도 건강은 잘 챙기세요~.

  5. Favicon of https://kikibossa.tistory.com BlogIcon BOSSA LEE 2008.06.08 22:19 신고 Modify/Delete Reply

    화이팅입니다!! ^-^

  6. Favicon of https://yasu.tistory.com BlogIcon Yasu 2008.06.08 22:59 신고 Modify/Delete Reply

    특근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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