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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10 CHEMEX /케멕스 CM-6A (12)
  2. 2011.02.24 커피홀릭'S 노트_munge지음 (8)

CHEMEX /케멕스 CM-6A

칸의視線 2011. 5. 10. 21:05
Filter-Drip Coffee-Maker / Classic Series
6 Cup CM-6A
향기 가득한 커피를 위한 드립기구 케멕스.
6컵까지 내릴 수 있는 넉넉한 크기가 맘에 듭니다. 종전에 사용한 제품은 높이는 비슷한데 폭이 좁아 불안해 보였습니다. 살짝 건들어도 넘어가 깨지기 쉽습니다.
안정감 있는 모습과 허리를 돌려진 목재 그리고 가죽끈으로 묶인 모습이 클래식 합니다. 정사각형의 종이여과지도 간편하게 펼쳐서 꽂기만 하면 됩니다. 복잡하게 접는 과정이 생략된 제품. 하지만 높은 가격때문에 몇 번 망설였던 물건. 이 제품을 만나기도 힘들었는데 종로의 한 카페에서 판매를 하고 있어서 질렀습니다. 여전한 호기심으로...



역시 커피는 생두가 생명입니다.
좋지 않은 원두로 맛있는 커피가 추출될 수 없습니다. 좋은 생두로 좋은 커피를 만들수 있고, 좋은 생두로 나쁜 커피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신선함이 생명인 커피. 튀지 않고 부드러운 향기와 목넘김이 자연스럽게 다가옵니다.



여름, 아이스 아메리카 전용으로 볶은 커피.
"이 생두에 강배전은 범죄다" 라는 문구가 정확하면서 인상적입니다.
생두의 특징에 따라 볶음의 정도는 달라지고 그 선택은 Roaster의 몫입니다.
카페에서 살짝 지키고 더워서 아이스 아메리카를 별 생각없이 주문했는데 향기와 맛이 독특했습니다. 마시고 난 뒷맛은 달콤하고 박하향이 나면서 입안이 시원해지는 느낌. 저의 표현에 한계가 있어 여기까지 적어봅니다. 시쳇말로 꽂혀서 원두 바로 구입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다시 한 번 그 때의 느낌을 되살렸습니다.

 



유리 재질인 드리퍼를 종이 여과지와 함께 더운물로 예열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내려진 커피가 쉽게 식지 않아 마시는 동안 따뜻함을 유지 하기 위함입니다. 1회용에 길들여지고 빨리빨리 만을 외친다면 답답한 과정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 과정을 거치면서 향과 함께 보는 즐거움도 동시에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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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0 : Comments 12
  1. Favicon of http://Raycat.net BlogIcon Raycat 2011.05.10 22:42 Modify/Delete Reply

    아 여전히 커피에 빠져 계시는군요. 노트북은 월드IT쇼에 신제품 출신된거 만져본거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s://qtotpz.tistory.com BlogIcon 윤뽀 2011.05.10 22:52 신고 Modify/Delete Reply

    여과지가 독특한데요? ㅎㅎ
    요즘 드립커피 안마신지 오래됐어요
    집을 비우다보니 원두를 구입해 놓을 수가 없더라구요
    지금 근처엔 드립 카페가 없고 에공
    밤인데 커피가 당기네요

  3. Favicon of https://rapper1229.tistory.com BlogIcon tasha♡ 2011.05.11 16:34 신고 Modify/Delete Reply

    아, 커피군요.
    저도 좀 빠져보고 싶은데... ㅎㅎ

  4. Favicon of https://gemoni.tistory.com BlogIcon 바람노래 2011.05.13 08:27 신고 Modify/Delete Reply

    아...케멕스!
    여름엔 이걸로 커피를 잔뜩 내려서 그대로 냉장고행으로 시원하게 마시고 싶기도 합니다.

  5. 2011.05.15 14:07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6. Favicon of http://angelroo.com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1.05.17 08:52 Modify/Delete Reply

    요즘 스타벅스ceo의 온워드...라는 책을 보는데...
    커피의 저 기구도 엄청 중요하구나,,,를 느끼고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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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홀릭'S 노트_munge지음

올댓커피 2011. 2. 24. 16:55
coffeeholic's note_집에서 즐기는 스페셜티 커피 레시피

실험정신이 페이지 마다 가득하다.

마니아 이상의 마니아.. 책 제목처럼 "Coffeeholic"에 빠진 저자. 이름하여 [커피홀리커(?)].
호기심 이상의 도전정신이 빛나는 글과 그림을 책 전체에서 만날 수 있다. 벌써 3년 전에 구입한 책이 되었다. 가끔 책장을 살피지만 여전히 손이 가는 책이다. 일러스트레이터 답게 그림이 단연 돋보이고 창의력과 상상력이 베어든 실험방법 및 레시피는 감탄사가 절로 튀어 나온다.

나 역시 일정 부분 여기서 커피 레시피 방법을 따라 했었고 급기야 2년 전에는 워터드립 커피에 빠져 거금을 들여 칼리타 제품을 식탁에 올려 놓는 지름신이 발동하였다. 뛰어난 손재가 없었기에 어슬프게 만들어서 추출한 커피에 실망감이 더할까봐 완제품으로 바로 직행하는 모험을 단행한 것이다. 더운 여름 묵직한 와인의 질감을 차가움과 함께 목을 넘어갈때.. 그 기억은 잊고 싶지 않다. 탱크의 물방울은 여전히 슬로우를 외치며 한 방울 한 방울 커피가루 위에 몸을 던진다. 시쳇말로 이미 본전을 뽑고 남았고 지인들에게 선사한 더치커피는 상대방의 입가에 미소 머금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디자인이 너무도 훌륭하여 박물관에 전시된 케멕스[드리퍼와 서버 일체형]도 여기서 먼저 만났다. 결국 수납장에 모셔놓고 친척 동생들이 올때면 꺼내놓고 커피를 내려준다. 단지 제목만 보고 가볍운 내용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결코 그렇지 않음을 말해두고 싶다.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쉽게 써내려간 필력도 치밀하고, 덧붙여 글과 함께 저자의 탁월한 일러스트가 조화를 이룬 균형잡힌 책이다. 예리한 관찰력과 실험정신으로 써내려간 내용은 군더더기가 없다. 몇 번이고 다시 꺼내서 읽고 싶어지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빛을 발산하는 커피홀릭's 노트.."
신기하게도 자연스럽게 따라하게 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아날로그의 감성이 담긴 일러스트와 대중의 눈높이 맞춘 글의 내용은 좌충우돌 그녀의 실험기이며 동시에 레시피로 고정된다. 아직도 따라하지 못한 부분이 많다.ㅎ



"더치커피 _ 더운 여름을 넘기게 한 주인공"
카페인이 거의 없다는 워터드립 방식의 커피, 더치도 사실은 조금 있다. 실험실의 고요한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기구가 눈길을 머물게 한다. 결국 질렀고 물방울은 더운 여름 매일 어둠속에서 떨어졌다.



"캐맥스_고전의 품격"
케맥스는 1941년 독일 출신의 슐룸봄 박사가 미국에서 발명한 커피메이커."ilionis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현대디자인 제품 100선에 선정, 뉴욕의 MoMa를 비롯하여 "Smithsonian and The Philadelphia Museum of Art"의 영구 소장품으로 전시되어 있을 정도로 그 디자인과 특별함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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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11.02.25 00:21 신고 Modify/Delete Reply

    커피에 관한 책도 많이 읽으시는거 같아요.

  2. Favicon of https://thinkingpig.tistory.com BlogIcon 생각하는 돼지 2011.02.25 09:06 신고 Modify/Delete Reply

    저도 커피맛을 제대로 한 번 즐겨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3. Favicon of https://photopark.tistory.com BlogIcon skypark박상순 2011.02.25 11:43 신고 Modify/Delete Reply

    저도 커피를 무척 좋아합니다만,
    열정이 대단하셔서, 항상 부럽습니다.^^

  4. Favicon of http://angelroo.net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1.02.25 12:22 Modify/Delete Reply

    책이 너무 아기자기 하네요....
    커피의 세계는 정말 무궁무진한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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