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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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칸의視線 2012. 1. 10. 21:09
새해의 기록은 캐주얼 플래너로... 2년 연속해서 1 Days 1Page를 사용했지만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 부담스러운 두께와 무게로 올해는 절반으로 줄인 2 Days 1Page로 교체. 가벼워진 다이어리 때문에 소지하기에 편리하고 메모 역시 간편해 졌습니다. 꼭 무거운 DSLR을 무게를 줄인 미러리스 카메라로 변경한 기분입니다. 표지의 색상도 밝은 컬러로 선택했습니다. 검정색 만이 선택의 대상은 아니니 과감하게 교체. 아내도 산뜻하다며 한 표를 던집니다. 그런데 별다병의 가격은 다이어트가 안됩니다. 부담스럽지요. 가고 싶어서라기 보다는 이 건물에 볼일이 있어서 들어왔는데 만나서 얘기할 만한 장소가 이곳 뿐이었습니다. 귓가를 스치는 바람도 그렇고 해서 멀리 움직이지 않고 한 빌딩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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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반이 지나갑니다칸의視線 2010. 6. 8. 16:34
프랭클린 다이어리를 사용하면서 시간 통제의 밀도가 높아졌고, 예전에 비해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 할 수 있었습니다. 엊그제 시작된 2010 년의 1/2 이 넘어가는 시점. 남은 6개월의 디테일에 고민해야 할 시기의 중심에 서있습니다. 생계에 마음이 급하다 보니 독서에 소홀해 진것 같고, 호흡이 짧아 졌습니다. 긴안목으로 준비하고 집중해야 하는데 하루 하루에 급급합니다. 불안한 마음이 6월에는 조금 가셔야 하는데 여전히 불투명 합니다. 맘 편하게 카메라 셔터를 눌러야 하는데 연신 휴대폰의 부재중 전화를 챙겨야 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여백없이 젹혀진 다이어리를 보면 하루의 일과를 정리하고 마감합니다. 좀더 짜임새 있고, 효과적으로 움직이자고 맘속으로 다짐합니다. 여러분의 6월은 어떠하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