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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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나들이_창덕궁칸의視線 2008. 9. 17. 06:07
남의 얘기로만 들었던 역귀성을 올해는 경험합니다. 기간이 짧았고 결정적으로 놓치지 않고 예약하는 KTX 표를 올 추석에는 놓쳤습니다. 그래서 며칠 전 부터 가족들과 어디를 갈까하고 여러 장소를 놓고 저울질을 했었습니다. 한국민속촌이 물망에 올랐지만 입장료에 숨이 막혔습니다. 게다가 3명의 조카를 통제하는 것이 쉽지가 않아 보였습니다. 결론 4대문 안에서 해결한다. 명절이고 하니 궁궐로 압축이 되었고 그 가운데 으뜸인 창덕궁을 가기로 했습니다. 일반관람 입장료 3천원을 명절에도 받습니다. 다른 장소는 무료 입장이지만 이곳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보니 이해가 쉽게 되었습니다. 4월 부터 11월 까지 매주 목요일만 운영되는 자유관람이 무척 맘에 들어 보입니다. 쉽게 갈 수 없는 옥류천과, 낙선재를 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