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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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소품칸의視線 2012. 7. 26. 15:18
조그마한 공간에 사람이 생활하기 위한 물건이 많습니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제품을 정리해야 하는데 아쉬워서 차마 그러지 못합니다. 정리의 기술의 책이 오면 중심을 잡고 치워보렵니다. 컨셉이 잡혀야 쓸 물건과 버릴 물건이 구별될 것 같습니다. 잡동사니에서 보물로 건져 올릴 물건도 있겠고, 그야말로 휴지통으로 직행해야 하는 것도 많을 듯 합니다. 꼭 필요한 것만 곁에 두고 삶을 영위하고 싶은데 사람의 마음이 간사해서 이것도 저것도 Feel 꽂히는데로 지름신이 내리다 보니 물건의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어서 벗어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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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정원_꽃과 음식작은旅行 2009. 5. 11. 22:37
입구 벽 아래에 화사한 꽃이 피어 뭇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화로 착각했을 정도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생화였습니다. 멋지게 꽃망울을 터트렸죠. 남들 다 촬영하는 접사. 가까이 다가가 봤습니다. 생각처럼 사진이 쨍하지 않네요. 마이크로 렌즈가 없어서 그런가요.. F2.8의 심도만 확인 한 것 같습니다. 담쟁이넝쿨. 가깝게 근접. 제대로 나무에 붙어서 하늘을 향해 올라가고 있습니다. 강력한 생명력을 보여줍니다. 몇년 지나면 나무를 온통 푸른잎으로 도배를 하겠죠.. 화분. 꽃마차에 예쁘게 심어졌습니다. 여름이 왔음을 실감하게 합니다. 멋진 화분이 맘에 들어서 한 컷 눌렀습니다. 안산/유니스의 정원 글자 그대로 정원입니다. 쥔장의 할아버지가 가꾸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