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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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궁쟁반짜장_울동네칸의視線 2011. 6. 19. 23:02
이 동네 이사와서 딱 3년 만에 이곳에 들립니다. 아파트 상가 1층의 중국음식점 그 동안 무심코 앞만 지나쳤고 배달 음식 좋아하지 않는 탓에 눈길 한 번 돌리지 않았죠. 토요일 이날은 시간 관계상 점심을 밖에서 먹어야 했는데 마침 이 앞을 지나가면서 옆지기가 옆구리를 툭툭치며 들어가자고 합니다. 가만히 기억을 되살려 보니 두 번째 방문. 무관심의 위력에 새삼 놀랐습니다. 내가 3년이 지나도록 여기에 발도장 한 번 찍지 않았구나.. 배가 고프니 바로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점심 무렵이라 전화기가 연신 울립니다. 볶음짬뽕과 쟁반짜장면, 담기는 그릇이 다르니 맛도 달리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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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_인천 북성동작은旅行 2009. 4. 22. 00:09
차이나타운_인천 북성동 두 번째 방문으로 DAUM CAFE "FREEBIRD" 회원들과 함께 거닐었습니다. 출사와 소풍을 겸한 번개공지를 띄워 모였답니다. 맛집 탐방은 빠질 수 없지요. 온통 붉은 기운이 넘치다 보니 어지럽기도 하고 맥박이 뛰는 느낌입니다. 이 터널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녹색의 난간과 대비되어 풍성한 풍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차이나타운의 대표적인 풍경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금룡(?) 저의 시선으로는 어설프고 과장되어 보이고, 불안정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더군다나 붉은 색과 조합이 되다 보니 주목을 받고 있지만 사실 주목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붉은 색이 보기에 불편합니다. 그래서 발걸음이 빨라집니다..시야를 돌리고 싶어서 일단 인증샷으로 남깁니다. "사진찍기 좋은 곳"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