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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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을 위한 대화란?칸의視線 2008. 1. 7. 17:50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했던가. 대화의 기본은 정확한 의사전달. 두루 뭉술하게 구렁이 담 넘어 가듯이 불분명한 경계는 필요 이상의 에너지를 소모시킨다. 결론을 도출해 가는 과정이 힘겨워 사람을 지치게 한다. 그 결과 원치 않는 목표에 깃발을 꽂는 우를 범한다. 왜 그러면 커뮤니케이션이 피곤할까 생각해 보니 우선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이 구분이 안된다. 막연함 앎이 막연한 상상을 불러 일으켜 일파만파 퍼져간다. 왜 좀 더 솔직해 지지 못할까? 껍질을 확 벗겨서 까발기자면 쪽이 팔려서 창피해서 그런가? 여기에 경계선이 분명하지 않으면 서로가 상대방은 이 정도는 알고 있겠지 라고 판단할 수 있다. 모르면 모른다고 선명하게 밝히지 않는데서 문제는 시작된다. 확실하게 대한독립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