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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단풍을 보려고 주위를 둘러 봅니다.
막상 찾아 보려고 하니 예쁘게 물든 단풍이 시야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옹벽을 사다리 삼아 올라가는 담쟁이넝쿨이 대신합니다. 이 친구는 조금 시간이 지나야 빠알갛게 물이 들 것 같습니다. 좀더 붉어 지면 겨울이 성큼 다가 왔음을 알 수 있겠지요. 갑자기 수은주가 영하에 접근 합니다. 옷차림에 몸놀림이 불편하지만 추위에 떠는 것 보다는 훨씬 낳겠죠. 알찬 가을을 만드시고 감기조심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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