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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누군가는 출근길이지만 새벽을 열었던 청소부에게는 퇴근길
담장은 없어지고 골목길의 상징 빨간 우체통이 자신의 얼굴을 내밉니다.
싱그러운 주말을 상큼하게 출발합니다.
빨간 우체통
새벽의 이슬이 살짝 맺힌 화분의 꽃잎 역시 사람을 반깁니다.
앞으로 나란히
한 줄로 늘어선 우체통. 골목길이 한 결 밝아졌습니다.'작은旅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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