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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만든 것이 아닙니다.
더워서 옆지기가 오랫만에 냉라면을 만듭니다.
냉큼 두손으로 그릇을 쥐어들고 국물을 마셨는데
계란 위에 양념이 이런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순간 얼마나 웃었는지 배아퍼서 혼났습니다.
더위에 땀에 지쳐있었는데 간만에 큰 웃음을 선사합니다.
아내가 계란을 통채로 넣은지도 몰랐는데,
금방 먹어서 없어졌지만 새로운 한 주가 행운으로 가득할 것 같습니다.
처서가 지나면 좀 선선해 지겠죠? 막바지 건강한 여름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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