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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열리는 커피교실에 호기심에 갔었습니다.
말로 들었던 융드립을 직접 보고 싶어서 말이죠. 북촌점 점장님께서 시연해 주셨습니다.
과연 어떤 맛일까? 한 마디로 목넘김이 부드러운 커피임을 알아 차렸습니다. 맥주로 치면 호가든 ㅎㅎ 적절한가요? 종이 여과지는 커피의 지방을 걸러내지만 융은 통과를 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풍미가 살아나고 부드럽다고 합니다.
사용하려면 절차가 복잡합니다. 여과하는 플란넬 또는 융이라고 하는 천의 사용후의 정리와 보관이 무척 번거럽게 합니다. 오늘 사용한 융은 "하리오"제품. 커피를 내린 후 물에 담궈서 냉장 보관을 해야 한답니다. 불편함의 유혹을 극복하고 사용하는 것을 보면 "맛"이 탁월하기 때문일 것으로 여겨야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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